
▲ 엔씨소프트 CI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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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게임즈를 통틀어 회사 영문 앞글자를 따 ‘3N’이라 부르곤 한다. 넷마블게임즈가 5년 만에 참가를 결정하며 올해 지스타에 ‘3N’이 모일 수도 있다 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는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다. 엔씨소프트가 지스타 불참을 결정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6일, 게임메카를 통해 지스타 2016에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신작 출시와 테스트가 겹쳐 지스타 출전보다는 내부 이슈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의 입장이다.
지스타 불참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올해 하반기에는 ‘리니지’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리니지 이터널’ 역시 하반기에 유저 대상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신작 출시 및 테스트가 겹쳐 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 윤재수 CFO는 지난 8월에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1월 정도에 ‘리니지 이터널’ 비공개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서 ‘리니지’ 모바일게임 2종에 대해서도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 2: 레볼루션’과 비슷한 시기에, ‘리니지 M’은 4분기 출시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는 나가지 않지만 ‘블레이드앤소울’ 국제 e스포츠 대회 ‘블소 월드 챔피언십’은 지스타 기간에 맞춰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에도 지스타 기간에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첫 월드 챔피언십을 연 바 있다. 올해에는 지스타에 직접 나가지는 않지만 ‘블소 월드 챔피언십’을 부산에서 열며 지스타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의 불참이 확정되며 지스타 2016 주요 출전업체 윤곽이 더욱 뚜렷해졌다. 올해에는 넷마블게임즈, 넥슨, 룽투코리아, 웹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반다이남코 등이 100부스 규모로 출전한다. 따라서 이들이 지스타 주요 볼거리를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 2016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하루 전인 16일에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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