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카밀'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전장에 블리츠크랭크 그리고 오리아나 뒤를 이을 새로운 사이보그 챔피언이 합류한다.
라이엇게임즈가 18일(금),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규 챔피언 ‘카밀’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만화 ‘끊어진 고리’도 선보였다.
공개된 만화는 과학의 도시 ‘필트오버’를 배경으로, 주인공 ‘카밀’의 이야기를 그린다. 만화 속에서 ‘카밀’은 두 다리 대신 커다란 칼을 장착한 사이보그 여성으로 등장한다. 만화 초입에는 이런 칼로 날카로운 발차기를 선보이며 불량배를 제압한다. 칼로 된 발로 평범하게 걷기도 하지만, 허벅지에서 발사되는 ‘와이어’를 이용해 건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기도 한다.
만화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필트오버’의 안정을 위해 자경단원처럼 활동하는 ‘카밀’은 불량배들을 잡으러 다니면서 ‘볼키지 남작’이라 불리는 인물의 행방을 찾아 다닌다. 이윽고 그가 머무는 건물에 잠입한 ‘카밀’은 강력한 사이보그 병사들을 다리의 칼로 제압하고 ‘볼키지 남작’마저 쓰러뜨린다. 중간에 그와 약혼한 여성의 애원에도, 그녀는 냉정하게 그를 처치하고 현장을 떠난다.
만화에서 대략적으로 보여준 모습에서 유추하자면, ‘카밀’은 ‘케이틀린’이나 ‘바이’처럼 ‘필트오버’ 출신의 챔피언으로, 정글러 혹은 암살자 포지션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에 달린 칼을 이용한 빠르고 강렬한 근접 공격, ‘와이어’를 이용한 이동, 혹은 회피기, 그리고 ‘볼키지 남작’과의 대결에서 나온 것처럼 몸에 보호막을 두르고 돌진하는 강력한 궁극기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신규 챔피언 ‘카밀’의 단편 만화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챔피언 출시 시기나, 정확한 스킬 구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 단편 만화 '끊어진 고리' 갈무리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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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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