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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For PS3, 뒤통수 맞은 Xbox360 유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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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게임즈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For PS3’를 9월 17일 발매한다. 작년 8월 Xbox360판으로 독점 발매하며 ‘PS3로 발매는 없을 것’이라고 독점을 강조했던 반다이남코게임즈가 PS3로 발매를 결정한 것이다. PS3버전으로 발매되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단순 이식을 넘어서 두 명의 동료의 추가, 새로운 비오의, 이벤트 등 완전판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추가요소가 들어있다. 다른 게임이 되어버린 PS3버전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를 살펴보도록 하자.

 

▲ PS3버전으로 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어색하지 않은 새 동료

 

동료가 새로 두 명 추가되었다. 마치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은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두 명의 동료는 선행 발매된 Xbox360버전에서 빈 공간을 남겨두는 등 원래부터 이식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자연스럽다. 여기 사랑과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동료를 소개한다.

 

프렌 시포

'유리'의 친구이자 옛 동료. 기사단 중에서도 정의감이 특별하고 약자를 잘 도와준다. 아직 유리를 신뢰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리'와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무기는 검을 사용한다.

패티 플루

악명 높은 해적 아이프리드의 보물을 찾는 모험가. 냉소적인 성격이며 어디까지가 진심인지 알 수 없는 행동이 특징이다. 주로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며 무기는 칼과 권총을 사용한다.

 

신규 캐릭터인 '패티'와 주인공의 라이벌로 등장했던 '프렌'을 동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스토리는 동료들이 각각의 정의를 지키는 큰 틀이 있다. 하지만 새로 추가된 파티가 스토리를 망칠까 걱정하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파티에게는 기존 동료들과는 다른 목적과 정의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줄거리를 훼손하지 않고 동료들의 모험에 잘 녹아들 수 있다고 한다.

 

▲ 마치 원래 있었던 마냥 자리잡고 있다

 

 

대폭 강화된 시나리오

 

시나리오 부분이 대폭 수정되었다. 새로운 동료에 맞춘 메인 시나리오 강화를 필두로 서브 시나리오의 추가, 메인 시나리오의 풀 보이스 등 탄탄하던 시나리오를 더욱 보강했다. 게다가 올해 가을 영화로 개봉하는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The First Strike’와 매끄럽게 연동되는 시나리오가 추가되어 있다.

 

▲ 극장판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트레일러 영상

 

 

끝이 없는 추가요소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PS3버전의 추가 요소는 끝이 없다. 개인별로 기술과 필살기라 할 수 있는 '비오의'가 추가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합동 비오의'까지 추가되었다. 게다가 신규 캐릭터인 ‘패티 플루’의 기술은 기존과는 완전 다른 방식을 택하고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유리'의 신규 비오의 움직이는 컷인이 인상적이다

 

▲ '패티'의 전투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타일

 

또한 기존 시리즈 팬을 위한 특전도 존재한다. 테일즈시리즈의 다양한 주인공들으로 변장할 수 있는 ‘코스튬’이 DLC(다운로드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주인공의 복장 외에도 수영복, 인형 옷 등 수 많은 ‘코스튬’이 제공될 예정이다.

 

▲ 2차 프로모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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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테일즈' 시리즈의 마더쉽 타이틀 열 번째 작품으로 '정의를 관철하는 RPG'라는 장르명을 채택했다. '이볼브드 플렉스 레인지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EFR-LMBS)'을 적용했으며...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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