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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콘텐츠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는 기존의 바다뱀 보급기지와 달리 많은 동료들과 힘을 합쳐 공략할 수 있는 오픈형 필드 던전이다. 아이템을 습득하는 방법은 파티원과 입찰 경쟁을 해가며 얻는 형태가 아니라 일반 필드 보스와 마찬가지로 기여도에 따라 더 좋은 보상을 얻을 수 형태다.

▲ 1th wave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최종 보스 '붉은 포화란'
이렇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독특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 포화란 처치 시, 기존 바다뱀 보급 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동일한 장비를 얻을 수 있다. 즉, 굳이 4~6인으로 어렵게 포화란을 처치하면서 아이템을 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 포화란 이제는 어렵게 잡지 말고 다굴로 잡자

▲ 기존의 바다뱀 보급기지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와 동등

▲ 네임드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모든 보상은 입찰 경쟁이 아니라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존의 필드 레이드 보스와 동일한 형태)
이러한 소식을 가장 반기는 이들은 다름 아닌 라이트 유저들이다. 시간이 부족해서 파티 사냥을 하기 부담스럽거나, 콘트롤이 미숙해 파티 사냥을 기피하는 이들도 큰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던전의 네임드 몬스터들은 기존의 네임드에 비하면 확연히 낮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예로 각 네임드 몬스터 공략 시 타임어택이 발동하지 않아 수 많은 인원이 호흡을 맞추지 않더라도 비교적 여유롭게 공략을 할 수 있다. 또한, 태장금의 광역 범위 지뢰 설치나 ‘부주방장 산다발’을 불러내는 등의 특수 패턴이 삭제된 것도 난이도 하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 기존의 태장금보다 훨씬 쉽다

▲ 기존의 네임드가 드롭하는 아이템과 동일
최종 보스인 포화란을 처치하면 일정 구역에 히든 네임드가 출현한다. 이를 공략하면 독특한 성능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이들은 기존의 네임드보다 더 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맹독아귀의 경우 천장에 매달려 독을 쏘아대는 패턴이 없기 때문에 매우 쉽게 공략할 수 있는 것.
▲ 천장에 매달리지 않는 맹독아귀는 그저 샌드백일뿐!

▲ 치명 능력치가 특화된 맹독아귀의 무기
쉬운 난이도와 파티의 부담감 없이 얻을 수 있는 전리품은 라이트 유저들에게 있어 최고의 콘텐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이번 업데이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유저도 적지 않다. 더욱 쉬운 난이도로 동등한 수준의 보상을 얻는다면, 기존의 바다뱀 보급기지의 메리트가 대폭으로 감소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와 기존의 '바다뱀 보급기지'를 비교하면 일부 의상 아이템과 장신구를 제외하고는 보상의 수준에 큰 차이가 없다.

▲ 한산해진 바다뱀 보급기지의 입구
또한, '폭풍의 바다뱀 보급기지'는 4대 인던을 전부 공략해야 하는 ‘포화란의 초대장’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다뱀 보급기지와 함께 기존의 4대 던전도 버려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우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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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sumwol8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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