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에 새로운 챔피언 등장을 암시하는 티저가 공개됐다. 프렐요드의 대장장이라 소개된 '오른'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7월 신규 챔피언 '케인'이 출시된 후 약 한 달만의 일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8월 6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챔피언을 암시하는 대한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이미지 두 장이다. 거대한 '뿔피리'와 챔피언의 배경을 묘사하는 두루마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우선 '뿔피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모드 중 하나인 '칼바람 나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어 아이템 '수호자의 뿔피리'를 연상시킨다.

▲ 티저 이미지 중 하나는 '뿔피리'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어서 공개된 '두루마리'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 제목은 '불꽃 대장간'이며 내용 중에는 '오른의 대장간', '창조하는 손 오른', '산 속의 대장장이'라는 단어가 있다. 여기에 첫 두루마리 뒤에는 '불타는 숫양인 자신의 모습'이라는 문구도 있다. 이를 통해 '오른'은 무언가를 만드는 재능을 가진 숫양 모습의 대장장이임을 짐작할 수 있다.

▲ 두루마리에 챔피언의 배경을 짐작할 수 있는 문구가 있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첫 두루마리 뒤에도 다양한 문구가 있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이 '오른'의 티저 페이지가 공개된 곳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중 하나인 '프렐요드'의 페이지다. 이를 통해 '오른'이 '프렐요드' 출신 챔피언임을 알 수 있다. '프렐요드' 출신 대표 챔피언은 '애쉬', '브라움', '올라프', '우디르', '볼리베어' 등이 있다.
'오른'에 대한 힌트가 처음으로 공개된 때는 지난 7월 19일이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채밒언 로드맵: 2017 7월'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새로운 '돌격형 탱커(Vanguard)'를 선보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돌격형 탱커'의 특징을 살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자립적인 챔피언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라이엇 게임즈는 '룬테라에서 가장 추운 곳을 뜨겁게 달굴 새로운 돌격형 탱커를 찾아라'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 '룬테라에서 가장 추운 곳'은 대륙 최북단에 있는 국가 '프렐요드'를 뜻한다. 이를 토대로 이번에 티저 페이지가 공개된 '오른'은 돌격형 탱커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 외에 '오른'에 대한 발표된 새로운 정보는 없는 상황이다. '프렐요드'의 대장장이 '오른'이 과연 어떠한 챔피언으로 공개될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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