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은 콤비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고향 마을이 '오버워치’ 신규 전장으로 나온다.
블리자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프리뷰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자사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화물 호위 전장 ‘쓰레기촌(Junker Town)’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전장의 배경 스토리를 담은 3D 애니메이션 트레일러도 함께 선보였다.
‘쓰레기촌’은 호주에 위치한 옴니움 잔해로 이루어진 마을로, 본디 ‘오버워치’ 영웅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정크랫’과 ‘로드호그’의 고향이다. '정크랫'과 '로드호그'가 연일 치는 사고에, 마을을 다스리는 여왕은 급기야 둘을 추방하기에 이른다. 이번 전장의 목표는 바로 복수심에 불타는 두 인물을 도와, 추방령을 내린 여왕에게 폭탄으로 가득찬 화물을 배달하는 것이다.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상에서는 이와 같은 일을 꾸미게 된 경위를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정크랫’은 여왕의 보물을 훔쳤을 뿐 아니라, 개인 별장까지 폭파시키는 사건까지 저지른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그는 많은 양의 보물 사이에 폭탄을 숨겨두고 여왕에게 배달하기 위한 작전을 구상하게 된다. ‘로드호그’와의 면밀한 검토 끝에 작전 실행에 나서지만, 결국 참다 못한 ‘정크랫’이 마을 입구에서 스스로 정체를 밝히는 바람에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블리자드는 이번에 선보인 ‘쓰레기촌’ 영상 외에도, 오는 8월 24일(한국 기준)에 시작되는 ‘블리자드 공개 라이브스트림’에서 새로운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 신규 전장 '쓰레기촌' 영상 갈무리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 8년간의 베타 끝, 타르코프 11월 15일 정식 출시
- 일본에서 스팀 성장세 특히 높아 "게임 생태계 변화 중"
- [오늘의 스팀] 공식 한국어 지원, 유로파 유니버설리스 5
- "배틀필드 6 광고인가?" 블랙 옵스 7 영상에 '싫어요' 세례
게임일정
2025년
08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