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권 개발사 게임 해외 론칭 지원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글로벌게임센터가 4일(월), 지역 우수 게임 콘텐츠의 안정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하여 글로벌 광고 마케팅 업체 솔깃게임즈, 그리고 글로벌 직접 진출 지원 전문 업체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와 함께 ‘게임 콘텐츠 글로벌 론칭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게임 콘텐츠 글로벌 론칭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지역 우수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 게임 콘텐츠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2017년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9월을 시작으로, 오는 2018년 3월말까지 약 7개월간 20개 내외의 게임 콘텐츠를 대상으로 컨설팅, 번역, 테스트, 글로벌 론칭 및 운용, 마케팅 등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베이직 단계에서는 사업 마일스톤 설계, 론칭/운영 컨설팅 및 게임 테스트, 리뷰 등을 제공하며, 그 중 50% 이내 개발사는 레벨업 1단계로 선정하여 글로벌 론칭 및 피처드 가이드, 번역 등 현지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종 레벨업 2단계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수행 지원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대형 게임사 위주로 재편되어가며 중소 게임사들의 설 자리가 위축되고 있는 현 게임 시장 상황에서, 지역 게임사 글로벌 시장 진출은 필수적인 상황이다”며, “이번 글로벌 론칭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게임사가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게임 콘텐츠를 출시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게임 콘텐츠 글로벌 론칭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바로가기) 사업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