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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카플란이 인정한 OP,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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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블리자드가 3일(현지시간) 진행된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자사의 온라인 FPS ‘오버워치’ 신규 영웅 ‘모이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규 영웅 ‘모이라’는 아군을 치유하여 돕는 지원 영웅으로, 특이하게도 테러리스트로 구성된 ‘탈론’에 소속된 인물이다. 본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전학자로, 게임에서도 이런 설정이 반영되어 단순 회복뿐만 아니라, 공격에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 신규 영웅 '모이라'는 탈론 소속으로 출전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 궁극기 '융화' 덕분에 단체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모이라’의 기본 무기는 ‘생체 손아귀’로, 근거리 적으로부터 생명력을 흡수해, 아군을 회복시킬 수 있다. 또다른 기술인 ‘생체 구슬’은 치유와 공격 둘 중 하나로 설정한 다음, 멀리 던지면 벽을 따라 튕기며 그 효과를 주위 영웅에게 전파한다. 만약 위기에 처한다면 ‘소멸’로 순간이동할 수 있어, 위험 대처 능력도 뛰어나다.

궁극기는 ‘융화’로, 이름처럼 치유와 공격 능력이 모두 포함된 거대한 광선을 직선으로 발사한다. 아군에게 닿으면 빠른 속도로 체력이 차오르지만, 반대로 적군이 닿으면 엄청난 대미지를 준다. 덕분에 영웅들이 밀집된 상황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다.


▲ '오버워치' 신규 전장 '블리자드 월드'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블리자드 공식 유튜브)

신규 영웅 외에도, 현장에서는 새로운 전장 ‘블리자드 월드’도 공개됐다. ‘블리자드 월드’는 이름 그대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같은 주요 간판 타이틀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 풍의 점령/호위 전장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장의 모습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입구 부분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인간들의 수도 ‘스톰윈드’에 있는 석상들이 늘어서 있고, 또다른 지점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공성전차’와 ‘프로브’ 조형물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아블로’에 나오는 해골왕 ‘레오릭’의 왕좌와 ‘하스스톤’의 배경이 되는 여관 등 다채로운 풍경을 보여준다.

‘오버워치’의 새로운 영웅 ‘모이라’와 신규 전장 ‘블리자드 월드’는 오는 2018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신규 전장 '블리자드 월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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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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