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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미워도 다시 한 번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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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지난주 서버 불안으로 험난한 시기를 보냈던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빛을 봤다. 어렵사리 다시 문을 여는데 성공한 ‘라그나로크 제로’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들며 순위경쟁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기 시작한 것이다. 가장 무서운 맛은 ‘아는 맛’이라고 했던가? 출시 초창기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나선 각오가 무색하지 않게 ‘라그나로크’는 엄청난 추진력을 보여줬다

이번 주 ‘라그나로크’는 지난주보다 20단계나 훌쩍 뛰어 26위에 안착했다. 그 힘은 ‘라그나로크 제로’에서 비롯됐다. 시작은 지난 7일이었으나 그 당시는 심한 접속불안으로 서비스가 잠시 중단되기까지 하여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2일부터 다시 서비스가 진행되며 지난주 부진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라그나로크’가 괄목할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게이머들의 추억에서 비롯됐다 .2002년에 출시된 ‘라그나로크’는 국내 온라인게임 유저라면 한 번씩은 해봤음직한 초창기 RPG 대표작이다. 특유의 2D 디자인과 다양한 전직 시스템은 지금도 ‘라그나로크’를 대표하는 특징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라그나로크’ 역시 점점 초기 모습을 잃어갔고, 옛날 모습을 그리워하던 유저에게 ‘라그나로크 제로’는 복귀 욕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실제로 ‘라그나로크’는 지난주보다 PC방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즉, ‘라그나로크 제로’ 출시에 맞춰 ‘그 때 그 시절’을 다시 경험하고픈 유저들의 귀환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좋았던 기억을 되살리는 것만큼, 끝까지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라그나로크 제로’는 서비스 재개 후에도 간간히 임시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 것은 다행이지만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젓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안정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 '라그나로크 제로' 애니메이션 오프닝 영상 갈무리

언제 여기까지 떨어졌지? 17위로 추락한 ‘아이온’

엔씨소프트 대표작 ‘아이온’이 올해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무려 4단계나 내려가며 17위에 머문 것이다.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엔씨소프트 MMO 3대장으로 손꼽히는 ‘아이온’은 올해부터 힘이 급격히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빈기만 해도 못해도 15위 안에 들었는데, 하반기에는 순위 변동도 들쭉날쭉하고 15위 안으로 입성하는 횟수도 줄었다. 그리고 연말을 앞두고 17위까지 떨어지며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

모바일 흥행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던 ‘리니지’, 15세 이용가 출시라는 큰 이슈가 있었던 ‘블레이드앤소울’에 비해 ‘아이온’은 상대적으로 메인 무대에서 한 발 물러난 모양새다. 실제로 지난 7월에 열린 ‘용계 서버’ 이후 이렇다 할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었다. 이러한 와중 ‘배틀그라운드’를 위시한 신작들의 추격이 가속화되며 ‘아이온’ 입장에서는 추월을 막을만한 마땅한 무기가 없었다. 다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그간 정액제였던 ‘아이온’은 내년 부분유료화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규 유저 수혈을 기대할만한 이슈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겨울 업데이트 엔진을 장착한 넥슨 군단의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5위와 6위에 등극한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카트라이더’가 3단계 상승을 기록하며 12위까지 올라섰다. 업데이트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현재 기세를 오래 유지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방학강자로 잘 알려진 넥슨의 노련함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이어서 중위권은 게임 2개 빼고 모두 하락세다. 아직 오픈 효과를 누리고 있는 ‘니드포스피드 엣지’와 ‘라그나로크’를 제외하고 모든 게임이 지난주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특히 ‘하스스톤’과 ‘파이널 판타지 14’는 최근 새 확장팩 출시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었음에도 상승세에 오르지 못했다. 최대 성수기, 겨울방햑을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보다 확실한 월동준비가 요구된다.

하위권에서는 깜짝 놀랄만한 게임이 등장했다. 유비소프트의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이하 어쌔신 크리드 4)’가 50위에 진입한 것이다. 출시된 지 4년이 지난 이 게임이 다시 뜬 이유는 무료다. 지난 5일부터 유비소프트가 연말을 맞이해 ‘어쌔신 크리드 4’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무료로 증정하며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실제로 ‘어쌔신 크리드 4’는 지난주보다 많은 포털 검색량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 2주 만에 42위로 순위 복귀에 성공했고, 그 여파로 ‘이카루스’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가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김미희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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