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일상 다룬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첫 공개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끈 소설 ‘해리 포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바일게임이 출시된다. 다만, 이번에는 주인공 ‘해리포터’ 이야기를 다루기보다는, 그가 다녔던 마법 학교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일상에 집중한다.

미국 모바일게임 개발사 잼시티는 18일(현지시간), 소설 ‘해리포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작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를 공개했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장르는 모바일 RPG로, 시기적으로 원작 소설의 주인공 ‘해리 포터’가 아직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호그와트’에 막 입학한 학생이 되어, 본격적으로 원작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호그와트’에서 평범한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평범한 일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법학교답게 플레이어는 다채로운 재미를 담고 있다. 가령, 원작에서 활약한 ‘맥고나걸 교수’나, ‘스네이프 교수’로부터 재미있는 마법 강의를 듣거나, 때로는 산지기 ‘해그리드’를 방문해 자신과 함께할 애완동물 고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학생 간의 마법 대결, 학교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나가는 퀘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리 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2018년 말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화 여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