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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vs 포트나이트, 모바일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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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게임시장은 ‘배틀로얄’ 열풍에 휩싸였다. 2017년 3월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는 출시와 함께 판매량, 스팀 동시접속자 모두 신기록을 세우며 배틀로얄 장르 자체를 상징하는 게임으로 우뚝 섰다. 또한, 9월에는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하고, 최고 동시접속자 수 340만 돌파 등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호적수로 떠올랐다. 수많은 배틀로얄 게임 중에서도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는 독보적인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비슷한 시기, 두 게임은 새로운 플랫폼에서 2라운드를 벌인다.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모두 모바일 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과연 모바일에서 펼쳐지는 배틀로얄 라이벌 대결은 어떤 모습일까?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 (사진출처: 각 게임 공식 홈페이지)

원작 구현, 조작 편의?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배그’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은 지난 2017년 11월, 펍지와 텐센트의 모바일 판권 계약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어 3개월 만에 ‘절지구생: 자극전장’과 ‘절지구생: 전군출격’ 2종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이 출격했다. 두 게임은 지난 2월 중국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3월 20일에는 ‘절지구생: 자극전장’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배그 모바일
▲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출시 (사진제공: 펍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은 모두 PC로 출시된 원작 게임성을 고스란히 살리는 방향을 택했다. 그 중에서도 글로벌 버전이 출시된 ‘절지구생 자극전장’이 보다 원작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다.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PC버전과 상당히 유사한 그래픽 수준을 선보인다. 게임 내 전장 ‘에란겔’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동작 등 눈에 보이는 화면 대부분은 원작과 동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얼핏 보면 스마트폰으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영상을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다.

절지구생: 자극전장
▲ 언뜻 보면 원작과 차이가 없는 '절지구생: 자극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절지구생: 자극전장’은 게임 진행까지 PC버전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다. 모바일에서도 플레이어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섬에 도착하고, 무기와 장비, 아이템을 수집해 최후의 1명이 되기 위한 전투를 펼친다. 특히 3인칭 시점에서 나타나는 크로스헤어 같은 사소한 부분까지 원작을 따르고, 탄도학 등 원작 물리효과까지도 충실히 구현한 점이 인상적이다.

한편, 함께 출시된 ‘절지구생: 전군출격’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조작과 시스템을 살짝 간소화시켰다. ‘절지구생: 전군출격’ 역시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한 그래픽, 전장이나 캐릭터 디자인, 게임 진행 과정 등은 원작과 동일하다. 그러나 게임 내로 들어가면 아이템 자동 습득 기능이나 조준 사격 시 가늠자 대신 크로스헤어가 나오는 등, 원작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절지구생: 자극전장
▲ '절지구생: 전군출격'은 가늠자가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따라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게임은 유저 성향에 맞게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다. PC와 동일한 체험을 원한다면 ‘절지구생: 자극전장’을, 모바일에 맞게 간소화된 조작으로 간편하게 즐기려면 ‘절지구생: 전군출격’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아직까지 두 게임 모두 국내 스토어에는 등록되지 않아 해외 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PC와 완전히 똑같은 게임, ‘포트나이트’ 모바일

‘포트나이트’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에픽게임즈도 2018년, ‘포트나이트’ 모바일 진출을 선언했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은 지난 3월 9일 iOS로 첫 선을 보였으며, 몇 개월 내로 안드로이드로도 나올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서비스되던 PC, 콘솔 버전과 아무런 차이도 없는 동일한 게임이라는 점이다. 사실상 PC와 콘솔,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에 가깝다. 실제로 원작의 지도나 콘텐츠, 주간 업데이트는 모바일에서도 똑같이 제공된다. 아울러 진행 상황 역시 공유되기 때문에, PC에서 얻은 코스튬 등을 모바일 버전에서 사용하거나, 그 반대로 가능하다.


▲ '포트나이트' 모바일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트나이트 공식 유튜브)

플레이어는 PC와 마찬가지로 솔로, 듀오, 스쿼드 등 모드를 선택해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포트나이트’ 모바일의 경우, 화면이 작고 세밀한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플랫폼 특징을 감안하여 다양한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 중앙의 인디케이터다. 주위에서 총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들리면 화면 중앙에서 방향을 표시해준다. 또한, 보급 상자가 떨어졌을 경우에는 상자 위치까지도 짐작할 수 있다. PC와 콘솔에 비해 섬세한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환경에서도 게임을 원활히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셈이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 '포트나이트' 모바일 스크린샷. 화면 중앙에 소리가 나는 방향을 표시한다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여기에 PC, 콘솔과의 크로스 플레이까지 제공된다. 크로스 플레이란 플랫폼 구분 없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뜻한다. 기본적으로는 모바일 유저끼리만 매칭되지만,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의 스쿼드에 참여하면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포트나이트’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은 PC, PS4, Xbox One 모두를 지원한다.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코드를 발송하는 ‘iOS 초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으며, 게임 내에 한국어도 충실하게 지원한다. 현재 게임은 iOS 11 버전 아이폰 6S 이상 모델이나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등의 기종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 '포트나이트' 모바일 플레이 모습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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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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