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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간판과 이름부터 튄다, 성균관대 ‘게임은 동전으로’

아케이드 리듬게임 18년 경력의 하드코어 게이머. 맛집과 게임, 여행전문 종합 블로그 '류토피아'를 11년간 운영 중인 Ryunan이 대한민국 아케이드게임장 성지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목적지는 리듬게임 방송이나 대회 좀 봤다 하는 사람은 다 아는 성대 '게임은 동전으로'다! 당신이 알고 있는, 혹은 전혀 몰랐던 아케이드 게임의 세계로 Let's GO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독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몸 상하지 않고 잘들 계신가요? 땀을 남들보다 유달리 많이 흘리는 저는 요새 매일매일이 힘듭니다. 하지만 힘들고 지치더라도 새로운 게임센터를 소개해주는 일은 빼놓을 수 없겠죠. 여름 휴가시즌, 한여름의 절정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성지순례의 장소는 경기도 수원입니다. 그러고 보니 수원은 상당히 오래간만에 찾아가는 곳이군요. 그럼 떠나보도록 할까요?

성균관대 '게임은 동전으로' 약도
▲ 성균관대 '게임은 동전으로' 약도

이번에 찾아갈 새로운 게임센터는 수원 성균관대역의 ‘게임은 동전으로’라는 곳입니다. 이름이 꽤나 독특하면서도 정감가네요.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와 언덕 아래로 살짝 내려간 뒤 큰 길을 건너면 나오는 곳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위 약도를 참고해 주세요.


▲ 수원의 오랜 성지, 게임은 동전으로 게임센터! (사진촬영: Ryunan)

게임센터 전경입니다. 이 매장은 건물 구조가 좀 특이한데요, 골목 안쪽에서 보면 1층 같지만 큰길가에서 바라보면 2층에 위치한 것처럼 보입니다. 일단은 큰길가 쪽으로는 이어지는 출입구가 없으니 1층에 위치한 게임센터라고 보는 게 편할 것 같군요.

전자오락 스틱과 테트리스 블록 모양의 개성 넘치는 간판, 누가 봐도 오락실!
▲ 전자오락 스틱과 테트리스 블록 모양의 개성 넘치는 간판, 누가 봐도 오락실! (사진촬영: Ryunan)

간판은 여태까지 성지순례를 위해 찾아갔던 게임센터 중 가장 인상적인 디자인입니다. 양각으로 제작된 테트리스 블록과 오락실 스틱, 버튼까지. 글씨 없이 그림만 봐도 ‘게임센터구나!’라고 한 번에 알 수 있을 만한 간판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만들어졌고 게임센터와도 어울리는 것 같네요.

입구 왼편에 나란히 설치된 펀치 머신
▲ 입구 왼편에 나란히 설치된 펀치 머신 (사진촬영: Ryunan)

매장 주출입구 왼편엔 다른 게임센터와 마찬가지로 펀치 및 축구 머신이 한 대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어릴 적 친구들과 게임센터 앞을 지나가다 펀치 게임을 즐겼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도 중고등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와 해당 게임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전교환, 정수기 등의 편의시설은 카운터 앞에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 동전교환, 정수기 등의 편의시설은 카운터 앞에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촬영: Ryunan)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카운터와 그 뒤에 설치되어 있는 건슈팅 게임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입니다. 동전교환기 및 정수기 등 편의시설은 카운터 바로 앞에 전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형뽑기 기기 사이로 살짝 사장님 모습이 찍혔군요.

에어컨에 대형선풍기가 빵빵하게 받쳐주는 펌프 잇 업이 단돈 500원~!
▲ 에어컨에 대형선풍기가 빵빵하게 받쳐주는 펌프 잇 업이 단돈 500원~! (사진촬영: Ryunan)

출입문 바로 왼편에는 ‘펌프 잇 업’ 최신작인 ‘2018 프라임2’ 한 대와 농구 머신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펌프 잇 업’은 비교적 최신 기종인 TX기종을 가져다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500원으로 유지 중이라 근처에 있는 마니아 유저들의 방문이 꽤 잦은 편입니다. 바로 옆에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도 있어 플레이 환경도 꽤 좋습니다.

인형뽑기 존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 인형뽑기 존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사진촬영: Ryunan)

카운터과 바로 마주하는 곳엔 각종 인형뽑기 게임이 두 줄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느 게임센터를 가나 다 있는 인형뽑기긴 하지만, 이 곳은 인형뽑기 비중이 그리 높지 않은 편입니다. 매장 입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센터의 메인이란 느낌은 들지 않아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캐주얼 게임
▲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각종 캐주얼 게임 (사진촬영: Ryunan)

출입문 오른쪽 통로를 통해 안쪽으로 들어가보도록 할까요? 이 쪽은 ‘더 비시바시’를 비롯한 각종 캐주얼 게임들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햇빛 반사광 문제를 막기 위해서인지 기기 뒷편의 통유리엔 전부 블라인드가 쳐져 있는 모습입니다.

화려한 무대 위의 ‘댄스 댄스 레볼루션’!
▲ 화려한 무대 위의 ‘댄스 댄스 레볼루션’! (사진촬영: Ryunan)

‘더 비시바시’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계단 하나 정도 높이의 턱이 나오는데, 그 위에 마치 스테이지 무대처럼 의자 몇 개와 함께 ‘댄스 댄스 레볼루션’ 한 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펌프 잇 업’과 마찬가지로 기기 옆에는 대형 선풍기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왼편엔 다트머신 한 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매우 좁은 공간을 마치 테트리스 빨간 막대기를 끼워넣은 것처럼 활용한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가자, DDR 20주년이잖아? ‘댄스 댄스 레볼루션’ 오프라인 대회가 이 곳에 열립니다!
▲ 가자, DDR 20주년이잖아? ‘댄스 댄스 레볼루션’ 오프라인 대회가 이 곳에 열립니다! (사진촬영: Ryunan)

‘댄스 댄스 레볼루션’ 오른편 에어컨 아래 뭔가 처음 보는 포스터가 붙어있는데, ‘가자, DDR 20주년이잖아?’라는 카피라이트가 눈에 띄는 이 포스터의 정체는 8월 초 이 매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 홍보 포스터입니다. 이처럼 ‘게임은 동전으로’는 오프라인 대회와 이벤트 등도 활발하게 열리는 곳입니다.

다양한 음악게임들이 몰려 있는 음악 게임 존
▲ 다양한 음악게임들이 몰려 있는 음악 게임 존 (사진촬영: Ryunan)

‘댄스 댄스 레볼루션’ 왼편은 각종 리듬게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여름철이라 사용할 일 없지만, 겨울철에 겉옷을 보관할 수 있는 옷걸이도 두 개나 비치되어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옷이나 가방을 더러운 바닥에 내려놓지 않아도 되겠군요.



서비스 종료가 공식적으로 선언된 뮤제카의 향후 행방은?
▲ 서비스 종료가 공식적으로 선언된 뮤제카의 향후 행방은? (사진촬영: Ryunan)

리듬게임 존에는 코나미에서 정식 발매한 다양한 음악 게임들이 갖춰져 있긴 하지만, 기기 대수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좋은 ‘사운드 볼텍스’와 ‘유비트’가 두 대씩, 다른 음악 게임은 전부 한 대씩 돌아가고 있습니다. ‘팝픈뮤직’과 ‘노스텔지어’ 사이에 있는 ‘뮤제카’는 최근 E-amusement 서비스 종료에 대한 메시지가 나왔는데, 향후 기기가 어떻게 돌아가게 될 지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이 ‘드럼매니아’도 짝을 만날 수 있을까?
▲ 언젠가는 이 ‘드럼매니아’도 짝을 만날 수 있을까? (사진촬영: Ryunan)

‘기타도라’ 시리즈는 ‘기타프릭스’ 없이 ‘드럼매니아’만 한 대 단독으로 가동 중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드럼매니아’가 먼저 발매되고 ‘기타프릭스’가 한참 나중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드럼매니아’만 돌아가는 모습이 그리 드문 편은 아닙니다. 전용 선풍기 및 의자를 설치해놓고 다른 기기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독립적으로 배치한 것은 나름 좋군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건반 게임이 나란히
▲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건반 게임이 나란히 (사진촬영: Ryunan)

리듬게임 존에서 한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비트매니아 2DX’ 최신작인 ‘캐논 볼러스’, 그리고 그 옆에 국산 건반 게임인 ‘EZ2AC’가 각각 한 대씩 나란히 등을 기댄 채 붙어있습니다. ‘비트매니아 2DX’ 기체가 워낙 큰지라 두 기기를 같이 붙여놓으니 ‘EZ2AC’가 상대적으로 꽤 왜소하게 느껴지는군요.

각종 게임영상 촬영 및 실황 중계는 이 PC에서
▲ 각종 게임영상 촬영 및 실황 중계는 이 PC에서 (사진촬영: Ryunan)

‘사운드 볼텍스’ 왼편 PC의 정체는 라인 출력으로 플레이 영상을 추출할 수 있게 설치된 장치입니다. 최근 유투브 등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이 업로드되거나 혹은 실황 플레이 중계를 해 주는 채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런 방식을 이용하여 플레이 화면을 캡처 후 중계 또는 저장 후 업로드를 하는 것입니다. 파일 전송은 USB로만 가능하고, 방송이나 녹화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금지라는 경고문구가 붙어있네요.

내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내 스스로 찍자!
▲ 내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내 스스로 찍자! (사진촬영: Ryunan)

‘노스텔지어’ 기기 상단 간판에는 원래 없었던 스탠드 하나가 보이는데요, 이 스탠드의 정체는 휴대폰 거치대입니다. PC 출력으로 게임 플레이 화면을 깔끔하게 추출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손배치와 함께 게임 동영샹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인데요, 이 곳에 핸드폰을 거치하면 플레이 화면과 손배치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을 위한 준비까지 철저히 갖춰져 있는 것을 보니 마니아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꽤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발판과 다리에 무리가 가는 신발로는 댄스게임을 플레이하지 마세요
▲ 발판과 다리에 무리가 가는 신발로는 댄스게임을 플레이하지 마세요 (사진촬영: Ryunan)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나 ‘펌프 잇 업’ 등 댄스 게임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실내화도 사이즈 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구두나 하이힐, 슬리퍼 등을 신고 온 경우 위험하기도 하고, 기기 발판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공용 신발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역시 매장의 중심을 지키는 게임은 ‘철권’
▲ 역시 매장의 중심을 지키는 게임은 ‘철권’ (사진촬영: Ryunan)

‘댄스 댄스 레볼루션’ 위치에서 내려다본 매장 전경입니다. 게임센터 자체는 그동안 찾았던 다른 게임센터들에 비해 그렇게 면적이 넓은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틱형 게임 코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은 아무래도 대전격투 게임인 ‘철권’이군요. 총 다섯 조, 열 대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타 게임센터와 다른, 조금은 특이한 레이싱 게임
▲ 타 게임센터와 다른, 조금은 특이한 레이싱 게임 (사진촬영: Ryunan)

‘EZ2AC’ 왼편, 그러니까 출입문 반대편 외벽엔 매장의 유일한 레이싱 게임인 세가의 ‘R-Tuned’ 한 조, 그리고 좀 전에 언급한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4’와 ‘틀린그림찾기가’ 차례대로 한 대씩 붙어있습니다. 최근 찾아간 게임센터 대부분에서 ‘이니셜D’를 갖춰놓고 있는 것과 달리 이 곳에는 이 레이싱 게임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이색적입니다. 옛날 의정부 ‘게임클럽’이나 부산 ‘모펀’ 등에서 보고난 후 오랜만이네요.

이번 주에 찾아간 성균관대 ‘게임은 동전으로’는 어떠셨나요? 번화가에 위치한 대형 게임센터처럼 깔끔하거나 세련된 면은 조금 덜하지만, 동네 한가운데 하나쯤 있을법한. 언제든 부담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오락실이라는 감성이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특히나 이 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기고 갈 수 있게끔 배려한 모습이 곳곳에 배어 있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지금의 이 편안한 분위기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이번 성지순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대 근처 맛집

1. 다양한 중화요리로 푸짐하게 한 상, 명가양꼬치

최근 양꼬치와 본토풍 중국요리를 취급하는 가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성균관대역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위치해 있는 ‘명가양꼬치’ 역시 양꼬치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중국요리를 취급하는 식당으로 근처 사람들에게 정평이 나 있는 곳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 들어오는 식당 안에서 뒷골 시리도록 시원한 칭따오 맥주와 함께 맛있는 중국요리 한 그릇 해치우면 그처럼 좋을 수 없죠. 특히나 더울수록 자극적인 음식이 좋다고 하니, 향신료 팍팍 친 요리들도 도전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가격: 양꼬치 10개 1만 1,000원, 꿔바로우 1만 5,000원, 향라육슬 1만 5,000원





양꼬치
▲ 다양한 본토식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명가양꼬치 (사진촬영: Ryunan)

명가양꼬치 약도
▲ 명가양꼬치 약도

2. 오락실과 가까워도 너무 가깝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중화요리, 민손짜장

두 번째 소개할 맛집은 일단 게임센터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게임센터 출입문을 나오면 눈 앞에 바로 보이는 곳이니까요. 짜장면 짬뽕 등을 판매하는 중화요리 전문점인 ‘민손짜장’은 일단 매장이 넓어 여럿이 가도 한꺼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며 식사메뉴 가격도 5~7천원선으로 그렇게 높지 않아 나쁘지 않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모양이 예쁘지 않고 울퉁불퉁하지만 직접 손으로 뽑아내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으로 남는 수타 짜장면과 짬뽕 등 다양한 면요리가 대표 메뉴입니다. 물론 양이 부족한 분을 위한 곱배기 주문도 가능합니다.

가격: 짜장면 5,000원, 간짜장 6,000원, 짬뽕 6,500원



게임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 게임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수타면 전문점 '민손짜장' (사진촬영: Ryunan)

민손짜장 약도
▲ 민손짜장 약도

3. 갓 내린 더치커피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엠 바리스타

그동안 성지순례에서 나온 가게들은 전부 식사 혹은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 위주였지요. 이번엔 좀 특이하게 앉아서 차와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도 소개하려 합니다. 역시 게임센터와 매우 가까운 곳에 붙어있는 ‘아이 엠 바리스타(I AM BARISTA)’ 라는 카페입니다.

쇼윈도를 통해 직접 더치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카페에서는 더치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 그리고 수제 초콜릿 등 가벼운 먹거리를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치커피의 경우 상설 할인이 적용되어 단돈 3,500원에 풍미 좋은 커피를 병에 한가득 맛볼 수 있는데, 게임 즐기는 친구들과 가볍게 담소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찾아오기 좋은 곳입니다.

가격: 더치커피 3,500원





더치커피가 맛있는 '아이엠 바리스타'
▲ 더치커피가 맛있는 '아이엠 바리스타' (사진촬영: Ryunan)

아이엠 바리스타 약도
▲ 아이엠 바리스타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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