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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모바일에서 더 세련된 '마비노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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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2004년 넥슨이 선보인 온라인게임 ‘마비노기’는 당시 게임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특정한 직업 없이 자유롭게 육성하는 캐릭터, 그리고 폭넓은 생활 콘텐츠는 ‘마비노기’ 만의 특징이었다. 이에 힘입어 ‘마비노기’는 14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사랑 받는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몇 차례 업데이트 이후 과거의 추억이 많이 바랬다며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도 있다.

이러한 유저들의 추억을 제대로 겨냥한 게임이 바로 ‘마비노기 모바일’이다. 원작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와 전투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겼다는 말은 한동안 ‘마비노기’를 떠나있던 게이머까지도 혹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지스타 2018 현장에서 드디어 ‘마비노기 모바일’을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능했다. 과연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 시절 추억과 재미를 고스란히 살리고 있을까?


▲ '마비노기 모바일' 지스타 프리뷰 영상 (영상제공: 넥슨)

그래픽과 사운드가 되살린 2004년의 추억

지스타 2018에서 즐길 수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 버전에는 첫 번째 마을 ‘티르 코네일’을 배경으로, 생활 및 전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레이어는 ‘마비노기’에서 상징적인 NPC 로나를 만나고, 던컨이나 말콤, 데미안 등 자주 봐왔던 인물들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마비노기 모바일
▲ 시작부터 로나가 맞이해주는 '마비노기 모바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을 시작했을 때 느꼈던 것은 그 시절 마비노기가 그대로 스마트폰에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마비노기’ 특유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은 한층 더 세련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할아버지에서 할머니로 바뀐 촌장 던컨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인상은 원작과 동일하다. 원작에서는 다소 뻣뻣했던 캐릭터들의 표정이나 움직임도 한결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컷신에서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는 것까지 구현되어 있다. 세월이 지난 만큼 기술력도 한층 더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

여기에 ‘마비노기’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음악도 여전하다.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전통의 로그인 BGM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이 나오고, 티르 코네일 마을로 들어가면 ‘바람의 춤’이 나온다. ‘마비노기’ 매력 중 하나가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이었던 만큼, 새롭게 어레인지된 명곡들은 게임에 대한 추억을 다시 느끼기에 큰 도움을 줬다. 다만, 아직까지 캐릭터 별 BGM은 담기지 않았는데, 출시 버전에는 꼭 포함되길 바란다.

마비노기 모바일
▲ 웬지 여성으로 바뀐 촌장 던컨과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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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화점의 말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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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한 그 광장까지 그대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밖에도 시연을 시작할 때 로나가 ‘시간이 많이 흘렀다’거나 ‘그래도 이 세계는 여전하다’는 투의 대사를 하는 것, 시연이 끝날 때 여러 모험가들과 함께 캠프 파이어를 하는 장면은 한 동안 잊고 있던 ‘마비노기’ 특유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만약 데브캣이 이번 시연을 통해 ‘마비노기’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싶었다면, 그 의도는 200%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작은 간단하게, 마비노기 특징은 그대로

이처럼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 시절 ‘마비노기’ 추억을 되살리고 있다. 여기에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원작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플랫폼에 어울리게끔 간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여느 모바일 MMORPG처럼 퀘스트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교한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동이동과 자동사냥을 채택했다. 화면 상단에 있는 퀘스트를 터치하면 캐릭터가 자동으로 말에 올라타 목적지로 이동한다. 전투 역시 기본적으로는 자동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여기에 원작에서 다소 불편하게 여겨지던 활의 명중률 등도 삭제되어 보다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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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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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기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도 달라지는 것이 특징 (사진: 게임메카 촬영)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마비노기’ 특유의 느낌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먼저 전투 중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는 어떤 무기를 장비하느냐에 따라 스킬이 자동으로 달라진다. 한손검을 들면 스매시나 윈드밀을, 활을 들면 매그넘샷, 파이어완드를 착용하면 ‘파이어볼’을 쓸 수 있게 된다. 특히 원작에서와 마찬가지로 적이 사용하는 스킬을 보고 적절한 스킬로 대응하는 가위바위보식 전투를 구사할 수 있다.

여기에 생활 콘텐츠도 건재하다. 시연 버전에서는 양털을 채집해 굵은 실뭉치를 만들고, 옷감을 제작한 뒤 마법학교 교복을 만들 수 있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캐릭터 외관이 달라지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옷이나 갑옷을 모아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커스터마이징 재미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도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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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털을 깎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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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뭉치를 만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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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부터 옷 입히는 재미가 쏠쏠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시연 버전에서는 시간관계상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지는 못했지만, 기대감을 느끼게 만들 요소는 많았다. 세로화면과 가로화면을 모두 지원하는데, 어떤 화면이건 대화창이나 말풍선이 게임 화면을 가리지 않았다. 여기에 여러 감정표현이 있어 채팅 이외의 수단으로도 소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비노기’를 상징하는 캠프 파이어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모바일에서도 그 시절 ‘수다노기’를 유감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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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마비노기' 추억을 세련된 그래픽으로 만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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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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