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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하나당 3,000만 원, 서울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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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제1회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SBA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은 우수한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QA와 마케팅 등을 지원해 성공사례를 창출하고자 하는 게임 지원사업이다.

최우수 작품을 1년에 10편 선정하여 각 3,000만 원을 제공하며, 게임 테스트 및 진단이 가능한 창업 7년 이하 서울 소재 스타트업 및 개발자(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게임사 및 개발팀 250여 곳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1년에 두 번 운영되며, ▲콘텐츠 진단 ▲경쟁력 강화 ▲집중 홍보지원까지 3단계로 구성된다.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신청 기업들은 진단키트를 활용한 전문 진단위원회의 서면 진단 결과를 기본적으로 공유받으며 서울게임콘텐츠센터 회원사 DB로 등록된다. 진단키트는 게임성, 독창성, 대중성 등 10개 내외 항목으로 구성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진단 프로그램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개발 및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진단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 개발사로 선정된 5개사에는 ▲제작지원금 3,000만 원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부여 ▲QA 및 소프트런칭 마케팅 등이 제공된다.

5개 최우수 콘텐츠 개발사를 포함한 우수 개발사 15곳에는 ▲QA 지원, ▲소프트웨어 및 테스트베드 지원, ▲플랫폼 및 퍼블리셔 등과 연계한 네트워킹 지원, ▲SBA가 추진하는 국내외 게임 전시회 참가 자격 제공 등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집중 홍보지원은 ▲1인미디어 및 방송매체 등과 연계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 ▲소프트런칭 지원 ▲제작발표회 개최 지원 ▲보도자료 배포 및 인터뷰 ▲우수게임 시상식 후보 추천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수명 주기가 짧은 인디게임 콘텐츠의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생존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성장 지원체계인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준비했다"라며,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 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 제1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참가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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