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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올해 한국 3번 시드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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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드컵 우승 트로피 '소환사의 컵'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20일, 글로벌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개최 도시와 일정을 발표했다.

롤드컵은 최상위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로 전세계 13개 리그, 24개 팀이 월드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작년 롤드컵은 한국에서 열렸으며, 결승에서 고유 시청자 9,960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롤드컵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모두 현지 기준)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진행된다.

롤드컵 첫 단계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2일부터 5일, 7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12개 팀이 참가한다. 이곳은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LEC가 진행되는 경기장이다.

올해부터는 LCK(한국) 3번째 시드 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작년까지 한국은 3팀 모두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그룹 스테이지에서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상위 2팀만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하고, 가장 낮은 3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넘어야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할 수 있다.

이어서 그룹 스테이지는 10월 12일부터 15일,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하며, 최근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중국(LPL) 3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아울러 LCK, 북미(LCS), 유럽(LEC), 대만/홍콩/마카오(LMS), 베트남(VCS) 시드권을 가진 9개 팀까지 1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이어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4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8강과 4강은 스페인 마드리드 다목적 경기장 및 공연장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펼쳐진다. 8강은 10월 26일과 27일, 4강은 11월 2일과 3일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1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다. 이곳은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경기장 및 공연장으로, 지난 해 10월 BTS가 유럽 투어 피날레 공연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유럽에서 열리는 롤드컵은 2015년 이후 4년 만이며, 프랑스, 영국, 벨기에, 독일을 순회하며 열렸던 당시 LCK SK텔레콤 T1과 쿠타이거즈가 결승전에 출전해 SKT T1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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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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