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차이나조이 부스 배치도를 보면 꽤나 독특한 공간이 있다. 바로 미국 칩셋 업체인 인텔과 퀄컴이 E2와 E4 전시관을 통째로 장악한 것이다.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도 여태 한 번도 전용관을 낸 적이 없음을 감안하면 특혜에 가깝다.
'차이나조이 2019'의 퀄컴 관과 인텔 관은 각각 1만 제곱미터 이상 면적을 자랑한다. 위 두 개 관만으로도 지스타 B2C 전시관에 버금가는 규모로, 이것만 떼어놓고 봐도 하나의 게임쇼 급 행사다.
실제로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위 두 업체는 중국 내/외 파트너사를 대거 불러모아 대형 행사를 여럿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e스포츠 등 인텔과 퀄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이는 중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메인 콘셉 중 하나를 5G와 VR로 삼은 차이나조이가 퀄컴과 인텔에 이러한 거대 부스를 통째로 배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 게임계가 위 업체들에 쏟는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메카는 차이나조이 퀄컴, 인텔 전용관을 찾아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오늘의 스팀] 테라리아 만난 팰월드, 반응 ‘미지근’
- [오늘의 스팀] 여름 세일, 90% 이상 특별 할인작 '주목'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후 평가 ‘바닥’
- '압긍' 오리 탐정 추리게임, 한국어 패치 배포
- AI를 TRPG '게임 마스터'로 만들어보자
- 좀비부터 소울라이크까지, 국산 PC·콘솔 기대작 6종
- 최대 95%까지, 스팀 여름 할인 축제 시작
- 최대 96% 할인, 다이렉트 게임즈 여름 프로모션 시작
- 재미없는 인터미션 억지로, 마리오 카트 월드 불만 폭발
- [매장탐방] 스위치 2 ‘키 카드’ 불호, 생각보다 더 컸다
게임일정
2025년
07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