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차이나조이 부스 배치도를 보면 꽤나 독특한 공간이 있다. 바로 미국 칩셋 업체인 인텔과 퀄컴이 E2와 E4 전시관을 통째로 장악한 것이다.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도 여태 한 번도 전용관을 낸 적이 없음을 감안하면 특혜에 가깝다.
'차이나조이 2019'의 퀄컴 관과 인텔 관은 각각 1만 제곱미터 이상 면적을 자랑한다. 위 두 개 관만으로도 지스타 B2C 전시관에 버금가는 규모로, 이것만 떼어놓고 봐도 하나의 게임쇼 급 행사다.
실제로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위 두 업체는 중국 내/외 파트너사를 대거 불러모아 대형 행사를 여럿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e스포츠 등 인텔과 퀄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이는 중국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 메인 콘셉 중 하나를 5G와 VR로 삼은 차이나조이가 퀄컴과 인텔에 이러한 거대 부스를 통째로 배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중국 게임계가 위 업체들에 쏟는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메카는 차이나조이 퀄컴, 인텔 전용관을 찾아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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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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