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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현장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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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로고 (사진제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리얼블록스는 2019 지스타에서 게임과 블록체인 융복합과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블록체인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NFT를 활용하여 HTML5와 Web3를 사용한 브라우저 게임 개발을 목표로 DApps Games에 흥미가 있는 일반인, 학생, 블록체인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에 흥미가 있는 엔지니어,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더리움 게임 분야 주요 작품으로 손꼽히는 '마이크립토히어로즈(MCH)' 개발사 더블점프도쿄 개발진이 한국을 방문해 해커톤 참가자와 함께 블록체인과 게임 개발에 관한 이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우수팀에게는 3 이더리움과 MCH 레어 등급 메달을, 우수팀에게는 2 이더리움을 수여하며, 참가자에게는 MCH 메달이 지급된다.

동시에 블록체인과 게임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2019년 블록체인과 게임'을 주제로 클레이튼, 스카이피플, 수퍼트리, 웨이투빗 등 블록체인 플랫폼 및 게임 개발사 발표와 내년 블록체인 미래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세미나는 벡스코 제2전시관 322호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은 "블록체인과 게임의 만남은 양 사업의 발전을 위해서 필연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해커톤을 통해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 게임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 함께 진행되는 블록체인 게임 세미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리얼블록스 김은실 대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서 게임과 블록체인의 융복합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블록체인 업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코리아 블록체인 해커톤은 2019 지스타가 열리는 11월 14일,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팀 또는 개인 자격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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