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6일, 자사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 2분기, 위메이드는 신작 라이선스 게임 출시 등 IP 사업 확대로 인한 로열티 반영으로 영업이익 2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한 2억 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연속 흑자 지속에 성공했다.
매출 세부사항을 보면 국내의 경우 기존 모바일게임 매출 하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106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14% 감소했다. 이는 지난 2분기 미지급 로열티가 일시에 인식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37 대 63이며, 해외매출에서는 라이선스 비용이 87%를 차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2019년 한 해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및 대응, 라이선스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샨다(현 셩취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 소송은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며, 킹넷 중재 중국 내 집행,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도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 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으며, 남은 4분기에도 라이선스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추가 매출원이 기대된다. 또한 미르 트릴로지로 불리는 미르4, 미르M, 미르W 신작 3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게임들은 내년 중 국내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한편, 위메이드 관계자는 자사가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엑스엘게임즈 신작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가 3분기 출시돼 좋은 성과를 거두며 투자 성과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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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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