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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전문가가 출시까지 지도, 부산 인디게임 교육과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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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콘텐츠아카데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 부산 인디게임과 콘텐츠 산업 창작자를 발굴, 양성하기 위해 '인디게임&콘텐츠 seed 메이킹 과정'을 개설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경성대에 위치한 ‘부산콘텐츠아카데미’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1인~5인 이내 아마추어 게임 개발팀 또는 콘텐츠 제작팀이다.

인디게임 seed 메이킹 과정은 인디게임팀을 발굴해 개발에서 마켓 출시까지 전 과정을 현업 개발자가 1 대 1로 전문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게임 개발팀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게임산업을 확대하고, 성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마찬가지로 콘텐츠 seed 메이킹 과정은 3D그래픽, 아트토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상품 시제품 제작부터 상품화에 이르는 과정과 구직자 취업포트폴리오 제작을 현업 콘텐츠 제작자가 1:1로 지도한다.

참가자는 개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지스타, 넥스트콘텐츠페어 등 컨퍼런스 참관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 인디게임으로 선정되면 지스타 2020 시연 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올해 신설된 인디게임&콘텐츠 seed 메이킹 과정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업계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로 정원 도달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콘텐츠아카데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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