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유료 아이템 ‘영원석’이 정식 서버에 출시됐다. 영원석은 각 챔피언으로 거둔 주요 기록과 숙련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인데, 이러한 기록을 상대에게 자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작년 8월에 첫 공개됐으나 완성도 문제로 출시가 연기됐고, 수정 작업을 거쳐서 지금에야 적용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간 출시가 잠정 연기됐던 영원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원석은 플레이어가 각 챔피언으로 달성한 업적을 기록하고, 업적 달성에 따라 전용 감정표현과 같은 특전을 획득할 수 있는 유료 아이템이다.
여기에 달성한 업적을 다른 유저에게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영원석을 처음 공개한 당시 원하지 않는데도 나를 죽인 상대 업적을 반드시 봐야 한다는 점이 불쾌하다는 유저 의견이 있었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영원석의 경우 상대 업적이 화면에 뜨지 않는 ‘표시하지 읺음’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영원석은 챔피언마다 따로 구성되어 있으며, 킬/어시스트 수, 바론 처치 수 등 일반적인 기록을 보여주는 일반 영원석과 각 챔피언이 사용하는 스킬에 관련된 통계를 보여주는 고유 영원석으로 나뉜다. 고유 영원석은 챔피언 당 3개씩 있고, 전체 목록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일반 영원석은 75RP(캐시), 고유 영원석은 200RP다. 아울러 처음에 선보이는 영원석을 ‘시리즈 1’이라 부르며, 챔피언마다 영원석 3개를 묶은 세트 상품이 있다. 시리즈 1 세트는 하나당 600RP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챔피언 영원석을 한 번에 구매하는 ‘시리즈 1 패스’도 있으며, 모든 챔피언의 영원석을 개별로 사는 것보다 90% 저렴한 5,890RP다.
여기에 무료 게임 재화인 파랑 정수로 구매할 수 있는 ‘입문자 시리즈’도 있다. 입문자 시리즈는 고유 영원석처럼 챔피언에 특화된 업적은 볼 수 없지만, 킬/어시스트, 파괴한 구조물, 바론이나 드래곤과 같은 에픽 몬스터를 처치한 수 등이 기록된다. 입문자 시리즈는 하나를 파랑 정수 2,500개와 교환할 수 있으며, 모든 챔피언 입문자 시리즈를 묶은 ‘입문자 시리즈 패스’는 파랑 정수 1만 4,750개에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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