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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M 관련 비용 증가, 한빛 작년 영업이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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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12일, 2019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한빛소프트 2019년 매출은 435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3억 5,000만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스퀘어에닉스와 체결한 신작 공동 개발 용역 계약으로 발생한 매출과 신사업인 드론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영업손실은 2억 7,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는데, 이는 2019년 4분기 도시어부M 출시와 관련한 비용 상승이 주 요인이다
▲ 한빛소프트 2019년 실적 요약표 (자료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12일, 2019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작년에 한빛소프트는 매출 435억 4,200만원, 영업손실 2억 7,200만 원, 당기순이익 23억 4,800만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018년보다 9,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됐다.

영업이익 적자 전환에 대해 한빛소프트는 작년 4분기에 출시한 모바일 신작 도시어부M 관련 비용 상승이 주 요인이라 밝혔다. 이어서 매출에 대해서는 스퀘어에닉스와 체결한 삼국지난무 공동 개발 용역 계약 성과와 드론 실적이 반영된 결과라 덧붙였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오디션과 클럽오디션,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기존 게임 서비스를 견실히하고, 삼국지난무, 퍼즐오디션 등 다양한 장르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세대 게임명가' 부활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 트레이닝 및 교육용 어플 등 게임 외 분야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020년에는 신작 게임 출시 등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사업에서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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