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의 1.05패치로 괴물 강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자신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괴물 강화 단계를 찾고 있다. 디아블로3 1.05패치의 괴물 강화 단계를 높이면 몬스터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올라가는 동시에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매찬)과 경험치 획득량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정복자 레벨을 빠르게 올리고자 하는 유저들이 괴물 강화 단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고민이 깊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기 위해 단계를 낮출지, 아니면 높은 경험치 보너스를 받기 위해 단계를 높일지 고민하는 것이다.
▲ 빠른 레벨업의 핵심은 경험치 효율이 좋은 몬스터를 빠르게 많이 사냥하는 것이다
캐릭터의 직업과 스킬 트리에 따라 선호하는 레벨업 코스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몬스터를 빠르게 사냥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체력이 낮은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 지역이 주로 레벨업 장소로 선택된다.
그래서 일명 알카이저 코스라고 불리는 3막 역주행 코스가 1.05패치 이전부터 레벨업 장소로 인기가 많다. 퀘스트를 3막의 마지막 '죄악의 심장부 - 아즈모단 처치'로 선택하고 죄악의 심장부(아즈모단방) 앞부터 거꾸로 사냥하는 이 코스는 빠르게 다수의 몹, 특히 낮은 체력과 공격력에 비해 많은 경험치를 주는 전갈(저승 땅전갈 등)들을 사냥할 수 있어 빠르게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괴물 강화 단계 설정은 가장 쉬운 단계와 비교했을 때 사냥 속도가 많이 떨어지지 않는 단계로 맞추는 것이 좋다. 높은 경험치 보너스를 노리고 무리하게 높은 단계에서 느리게 사냥하는 것은 오히려 레벨업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
유의할 점은 빠른 사냥에만 집중해서 너무 낮은 단계로 설정하는 것도 금물이라는 것이다. 캐릭터의 스펙이 어느 정도 되면 가장 낮은 단계와 그보다 상위 단계의 사냥 속도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감당할 수 있는 한도 안에서 괴물 강화를 최대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3막 레벨업 코스의 핵심인 전갈은 기본 체력이 낮아 괴물 강화 단계를 높여도 체력의 증가치가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높지 않다. 전갈의 체력은 솔플을 기준으로 1단계에서 8만, 5단계에서 35만, 7단계에서 70만 정도다. 1단계에서 28만, 5단계에서 120만, 7단계에서 260만 정도의 체력을 가진 위상수와 비교해보면 상당히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스펙이 적당하다면 전갈 사냥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수월하기 때문에, 가능한 최고 단계를 선택해 레벨업 코스를 달리는 것이 광렙하는 데 가장 효율적이다.
▲ 전갈은 다른 몬스터에 비해 괴물 강화 단계에 따른 체력 상승치가 낮다
글: 게임메카(di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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