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함의 승리, 'T1' 2022 LCK 스프링 결승 1세트 잡았다

/ 4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결승 1세트에서 T1이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젠지가 블루 T1이 레드 진영을 고른 채 게임이 시작됐다. 밴픽 페이즈에서 젠지는 리신을 먼저 밴하면서 ‘오너’ 문현준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T1은 레드 진영의 이점을 살려서 최대한 많은 OP 챔피언을 풀자는 전략을 세웠다. 사전에 전문가들과 각 팀 감독들의 예상과 마찬가지로 젠지와 T1은 각각 이즈리얼, 카르마 듀오와 케이틀린 럭스 듀오를 들며 바텀에서의 격돌을 예고했다
▲ T1이 2022 LCK 스프링 결승 1세트를 가져왔다 (사진제공: LCK)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CK) 스프링 결승 1세트에서 T1이 먼저 선취점을 올렸다.

젠지가 블루 T1이 레드 진영을 고른 채 게임이 시작됐다. 밴픽 페이즈에서 젠지는 리신을 먼저 밴하면서 ‘오너’ 문현준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T1은 레드 진영의 이점을 살려서 최대한 많은 OP 챔피언을 풀자는 전략을 세웠다. 사전에 전문가들과 각 팀 감독들의 예상과 마찬가지로 젠지와 T1은 각각 이즈리얼, 카르마 듀오와 케이틀린 럭스 듀오를 들며 바텀에서의 격돌을 예고했다.

두 팀 모두 바텀 듀오를 먼저 완성했다는 점을 의식하듯이 1렙 단계부터 양 팀의 서포터가 교환되는 사건이 벌어졋다. 이후 바텀 동선을 탔던 ‘피넛’ 한왕호의 볼리베어가 적 미드 라이즈를 손쉽게 잡아내 해당 이득을 바탕으로 전령까지 시도했으나, 이를 T1이 멋지게 받아치면서 킬과 함께 적에게 전령 눈을 주지 않는 성과를 낸다. 그렇게 발이 풀린 T1은 카밀의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적 탑 오른과 정글 볼리베이를 한 차례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하지만, 젠지도 물러서지 않았다. 탑 사이드에서 적을 압박하던 카밀을 잡아내며 키르 킬 스코어를 쫓아갔고, 이후 벌어진 용 앞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용을 포기한 대신 적 미드 라이즈와 정글 녹턴을 잡아내며 큰 이득을 봤다. 그러나 T1도 녹턴과 카밀의 장점을 살려 제압골드가 붙어 있던 상대 빅토르를 잡아내며 받아쳤다. 그렇게 무려 24분까지 소위 말하는 반반 상황이 계속됐다.

큰 사건은 25분경에 벌어졌다. 용을 앞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젠지가 또 한 번 용을 내준 대신에 적 정글을 잡아낸 것을 근거로 바론을 공략했다. 하지만, T1은 라이즈의 기동력과 이니시에이팅 능력 및 성장이 잘된 카밀의 추격능력을 활용해 바론을 먹은 젠지를 전멸시키며 갑자기 유의미한 골드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젠지는 다음 용을 앞둔 상황에서 적 카밀을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으나, 이후 욕심을 내고 용을 먹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전멸,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젠지는 분명 초반에 날카로운 판단과 출중한 교전능력을 보여주었으나, 순간순간의 적절치 못한 판단으로 인해 두 번의 전멸 끝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반대로 T1은 불리한 순간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을 바탕으로 수적 열세에서도 한타를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출시일
2009. 10. 27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6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