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5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스트 파일을 토렌트로 배포해 화제를 모은 다크 앤 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해당 방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유저들과의 약속을 기한 내에 지키기 위해'라고 밝혔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17일, 게임메카와의 통화에서 토렌트로 테스트 파일을 배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들 아시다시피) 최근 다크 앤 다커가 각종 플랫폼 등에서 DMCA 사유로 내려간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도 기존에 팬들과 약속한 테스트 일정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었다"라며 "이러한 취지로 토렌트를 이용해 테스트 파일을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방법인 CDN 서버 구축 등을 활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게임을 둘러싼 상황이 급박하게 계속해서 바뀌다 보니 위와 같은 방법을 시도하기엔 조금 시간이 걸리겠다고 생각했고, 해외 인디게임 쪽에서 토렌트를 이용해 게임을 배포하는 사례도 몇몇 있다 보니 이쪽을 이용하는 것이 최대한 빠르게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길이라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 이후 앞서 해보기나 정식 서비스에서도 토렌트 다운로드를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토렌트를 이용한 현재의 방법은 팬분들에게도 번거로운 일"이라며 "정식 출시 때는 번거롭지 않게 다운로드 받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크 앤 다커는 오는 19일까지 5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내 접속은 막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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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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