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출시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하 젤다 왕눈)은 메타크리틱 평점 96점이라는 놀라운 전문가 평점을 기록했다. 출시 후 매겨지고 있는 유저 평점에서도 전작과 비슷하게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으나, 약간 더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새다.
14일 기준, 젤다 왕눈 메타크리틱 유저 평점은 8.6점이다. 전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이하 젤다 야숨)의 유저 평점도 8.7점이었음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부정적 리뷰들을 보면 "초당 프레임이 낮게(20~25) 유지된다",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젤다 야숨에서 많은 부분을 재활용했다", "야숨과 비슷하기에 만점을 받을 만한 게임은 아니다", "야숨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고 새로운 메커니즘이 있지만, 그 외 부분은 야숨 2.0이다" 등 전작과의 유사성에 대한 비판이 많다.
다만, 긍정적 의견은 이보다 더 많다. 14일 기준 리뷰를 남긴 전체 유저 중 81%가 '긍정적', 6%가 '혼합적'을 남겼으며, '부정적' 의견은 13%다. 대다수 유저들은 "최근 게임들과 비교하면 엘든 링 이후 최고의 게임", "야숨을 더 좋게 만들었다", "해야 할 일과 새로운 역학으로 가득 찬 세계", "신선한 메커니즘이 세계의 모든 부분을 다르게 느겨지게끔 만든다", "전투가 더욱 매력적으로 진화했다", "속편이란 이래야 한다" 등 호평을 내렸다.
젤다 왕눈은 12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으며, 다운로드 일반판 기준 7만 4,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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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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