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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스팀 가을 세일이 시작됐다. 가을 세일은 1년에 4번 있는 계절별 대형 할인인데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까지 겹쳐 1년 중 가장 할인폭이 큰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도 수많은 대작 게임들이 할인에 들어갔는데, 그 중에는 역대급 최대 할인폭을 기록한 게임들도 있다.
먼저 출시 두 달이 채 안 된 EA FC 24는 50% 반값 할인을 실시한다. 전작 피파 23이나 피파 22가 가을 세일 기간에 40% 할인에 그쳤다는 것을 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크다. 참고로 피파 시리즈는 12월 초에 60% 세일에 들어간 전적들이 있기에, 만약 더 기다릴 수 있다면 조금 더 '존버' 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이전까지 최대 30% 할인에 그쳤던 호그와트 레거시도 40% 세일에 들어간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판 출시로 다시 한 번 마법학교에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틀필드 시리즈도 역대 최대 할인을 실시한다. 배틀필드 5는 90%라는 할인 한계를 어떻게 넘었는지 92%까지 할인하고 있으며, 배틀필드 2042도 지난 10월과 동일한 84% 할인을 통해 1만 560원에 구매 가능하다. 배틀필드 1 역시 88%라는 기존 최고점을 돌파한 90% 할인 중이다.
그밖에 스트리트 파이터 6와 P의 거짓, 로드 오브 더 폴른, 스타필드 등은 출시 후 최초 할인에 들어갔고, 수많은 GOTY를 수상한 잇 테이크 투 역시 역대 최대 할인율인 70%를 적용했다. 말 많은 디아블로 4 역시 배틀넷 블랙 프라이데이에 힘입어 40% 할인과 1주 무료 플레이를 지원한다.
반면, 전세계를 휩쓴 할인 행사에도 고고히 정가에 제 갈 길을 가는 게임도 있다. 올해 최다 GOTY 유력 후보로 예측되고 있는 발더스 게이트 3다. 출시 후 단 한 번의 할인도 없었지만, 수많은 세일 폭풍 속에서도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가을 세일 첫 날에도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는 주말이 끝난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조금 하락한 가운데, 아크: 서바이벌 어센디드가 유의미한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이 차츰 안정화되며 전작 이볼브드로부터 유저를 조금씩 끌어오기 시작한 것이 효과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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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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