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8일 스팀에 출시되며 최대 24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더 파이널스. 그러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일 최고 동시접속자가 한 달 전 대비 1/3로 감소했다.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더 파이널스는 전 배틀필드 개발진들이 만든 FPS다. 총기 사운드와 폭발, 건물 파괴 효과와 빠른 이동 등 시원한 액션이 호평받으며, 테스트부터 동시접속자 26만을 기록한 바 있다. 인기는 정식 서비스 후에도 이어져 출시 당일 20만 명을 돌파하고 이튿날 24만 명까지 상승했었다.
하지만 초반 흥행과 달리 동시접속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출시 후 3주 동안 평균 10만 중후반을 유지했으나 감소세는 계속 이어졌고 1월 9일에는 동시접속자 수 9만 명, 11일 기준 7만 7,800명까지 줄어들었다.
유저들이 떠나는 원인에는 불법 핵 프로그램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인기 FPS가 겪는 문제긴 하지만, 더 파이널스의 경우 이로 인한 문제가 유독 심하게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핵은 건물 파괴와 방어막 생성, 빠른 액션 등 다양한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재미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12월 20일 밸런스 패치와 더불어 치트 방지 기능을 강화해 핵 사용이 잠시 줄어드는 듯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활개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국내외 리뷰에서는 핵 사용자들 중 한문 간체자 닉네임이 많은 점으로 볼 때 핵 유저의 대다수가 중국발이라며 비판하는 글이 여럿 보인다. 운영진에 대해서도 더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불법 프로그램 감시와 함께 서버 분리 운영 같은 강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할인 중인 레인보우 식스와 아노 1800이 4위, 5위로 상승했고 EA 스포츠 FC 24가 9위로 하락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순위권 밖으로 내려갔으며 그 자리를 러스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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