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17일,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1기 교육생들이 스팀에 6개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작년 하반기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 철학에 기반하여,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2주간의 합숙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팀 협업 기반의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작년 8월부터 3개월 간 게임 제작의 기초를 배운 후 2개월 간 팀 단위로 제작한 6개의 결과물을 지난 11일 스팀에 공개했다.
출시된 게임은 영화 ‘설국열차’처럼 이동하는 열차 세계에서 생존하는 덱빌딩 ‘프로스트레인’, 드릴머신을 타고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채굴 액션 ‘언더마이너’, 중력장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중력 조작 액션 ‘그라비티아’, 네크로맨서가 되어 적을 물리치는 뱀서라이크 ‘네크로 럼블’, 해킹으로 조작하는 캐릭터를 옮기며 싸우는 FPS 액션 ‘메뉴버’, 보드 타일을 이동하며 몬스터와 전투하는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다.
해당 게임들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16일 기준 총 다운로드 수가 2만 1,500건을 돌파했다. 이 중 ‘프로스트레인(Frostrain)’과 ‘보드랜드(BoardLand)’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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