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언틱이 포켓몬 고를 포함 게임 사업 전반을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코플리에 매각했다.
스코플리는 현지 시간 12일 나이언틱과 게임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35억 달러(한화 약 5조 755억 원)이다. 해당 내용은 지난 2월 해외 매체 보도를 통해 사전에 유출된 바 있다.
스코플리는 캐주얼 모바일게임에 주력하는 개발사며, 대표 타이틀은 ‘모노폴리 고!(Monopoly Go!)’다. 미국 게임사지만, 지난 2023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 사비 게임즈 그룹에 약 49억 달러(한화 약 7조 1,058억 원)’에 인수됐다.

나이언틱은 모바일게임과 위치기술 기반 증강현실 개발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포켓몬 고’, ‘피크민 블룸’, ‘몬스터 헌터 나우’ 개발팀 및 타이틀과 앱 ‘캠프파이어’와 ‘웨이페러’가 스코플리에 포함됐다. 또한 나이언틱 최고 제품 책임자 케이 카와이(Kei Kawai)와 포켓몬 고 에드 우(Ed Wu) 총괄이 계속해서 팀과 함께 게임 개발을 이어 나간다.
스코플리 하비에르 페레이라와 월터 드라이버 공동 CE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게임 개발자로 구성된 전체 팀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당사는 거래 완료 후 나이언틱 게임 팀이 그들의 로드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자원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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