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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침해 아냐" 확신한다던 팰월드, 일부 요소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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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포켓페어 공식 성명문 일부 (사진출처: 팰월드 공식 X 계정)
▲ 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포켓페어 공식 성명문 일부 (사진출처: 팰월드 공식 X 계정)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가 인게임 패치를 진행했다. 포켓몬스터와 유사하다 여겨지는 몇 가지 장면을 바꾼 것인데, 설명에 따르면 닌텐도 특허 소송을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포켓페어는 지난 8일, 팰월드 공식 X 계정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닌텐도와의 특허권 소송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포켓페어는 “팰월드는 어떤 특허도 침해하지 않았다고 확신하며 지속적인 대응을 취하고 있다”며, “원고 측에서 주장하는 특허는 모두 무효라는 주장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0.3.11 패치를 통해 팰 소환 시 팰 스피어를 던지는 모션을 삭제한 것을 예로 들며 “팰월드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몇 가지 요소를 패치했다”고 덧붙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일 진행된 0.5.5 패치에서는 공중을 활강하는 모션이 팰 대신 일반 글라이더에 매달리는 것으로 변경됐다.

글라이더에 매달리는 모션으로 변경된 공중 활강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글라이더에 매달리는 모션으로 변경된 공중 활강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존 스킬은 글라이더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기존 스킬은 글라이더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유저들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특허권과 관련해 문제될 것이 없다는 기존 주장대로면 굳이 패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냐는 것이 골자다. 게이머들은 “당당한데 왜 바꾸냐”, “그냥 변경하면 되지, 사족이 많으니까 더 수상하다”, “보면 볼수록 앞뒤가 안 맞는 말만 하는 것 같다” 등 의심스럽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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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월드 2024년 1월 19일
플랫폼
PC
장르
액션 RPG, 어드벤쳐
제작사
포켓 페어
게임소개
'팰월드'는 가상의 몬스터 팰’이 등장하는 세계를 무대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다. 여러 몬스터를 모으는 수집 요소와 재료를 모아 원하는 장비, 건물 등을 만드는 크래프팅 생존 요소를 결합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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