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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품에 화랑까지 갖췄다, 문명 7 ‘신라’ 상세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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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 마이어의 문명 7 시티 투어 '신라' 영상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이하 문명 7)에 9월 중 추가되는 신규 문명 '신라(Silla)'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다. 신라 특유의 신분제도였던 골품제부터, 군사 유닛으로 등장하는 화랑까지 도입된다.

관련 내용은 지난 25일 문명 7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게임 속 신라의 역사는 삼국 간 다툼 끝에 한반도를 통일했고, 건축적으로 번영한 시대를 이뤘다. 문명 특성은 자원에서 추가 문화를 얻는 '마립간'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신라의 왕을 뜻하는 단어였다.

▲ 문명 7 시티 투어 '신라'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주요 콘텐츠에도 신라 역사가 반영됐다. 우선 사회 제도에는 골품, 삼국사기, 성골, 진골이 있다. 골품은 1단계에서는 동맹을 맺을 때 상대 지도자 수도에서 교역로 하나를 받으며, 행복도 건물이 있는 마을은 자원에서 추가 행복도를 얻는 전통인 '법성'이 개방된다. 2단계에서는 화랑으로 적을 처치하면 전투력에 비례하는 문화를 얻고, 고유건물이 강당(Lecture Hall)과 탑(Pagoda)이 열린다.

이어서 삼국사기는 1단계에서는 동맹국과의 교역로에서 얻는 금에 비례한 식량과 생산력을 받는 전통 '전략적 동맹'과 신라 문명의 불가사의인 '에밀레종'이 해금된다. 2단계에서는 사회 정책 슬롯이 추가로 열린다.

성골과 진골도 있다. 성골을 통해 고유 민간 유닛인 '상대등'이 열리며 수입한 자원에서 과학을 얻는 전통 '황금의 길'이 개방된다 .진골은 도시의 자원 한도를 증가시키며, 교역 중심지에 배치된 자원에서 금과 영항력을 얻는 전통 '서라벌'이 개방된다. 2단계에서는 모든 정착지에서 육상 교역로 범위가 증가한다.

고유건물은 사찰, 강당, 탑까지 3종이다. 사찰은 자원을 배치하면 골드 획득량이 증가한다. 이어서 강당은 거친 지형에 건설하면 자원 한도가 늘어난다. 탑은 산 타일이나 자연 불가사의와의 인접 보너스를 통해 영향력을 얻을 수 있다. 

신라 문명의 유닛과 불가사의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우선 민간유닛은 '상대등'이다. 특유 상인 유닛으로 다른 정착지로 가는 교역로를 맡들면 관계 레벨에 따라 일정 량의 금을 받는다. 실제 역사 속 '상대등'은 귀족 권력을 대표하는 최고 관직이었다. 이어서 군사 유닛은 '화랑'이다. 화랑은 고유한 원거리 유닛으로, 기병으로 취급된다. 이동력과 공격 범위가 증가한다.

불가사의는 '에밀레종'이다. 거친 지형에 건설해야 하며, 양국 지도자의 수도에 식량을 보급하는 고유한 외교 노력인 '인삼 협정(Ginseng Agreement)' 획득과 함께 외교 속성 점수를 얻는다.

신라의 시작 선호 지형은 거친 지형과 초원이며, 경제와 외교에 강점을 가진다. 제작진은 신라의 전략 핵심은 동맹에 있기에, 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하고 외교 활동에 사용하는 기본 자원인 영향력을 신중하게 관리할 것을 권고했다. 실제 역사에서도 신라는 동맹을 바탕으로 힘을 키워 한반도 통일까지 이뤄낸 바 있다.

신라는 문명 7 두 번째 컬렉션 '지배할 권리'에 포함됐으며, 오는 9월 29일에 추가된다.





▲ 신라의 여러 요소가 유닛, 건물 등으로 등장한다 (사진출처: 문명 7 시티 투어 '신라' 소개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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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의 문명 7 2025년 2월 12일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시드 마이어의 문명 7은 역사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최신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문명과 별개로 지도자를 고를 수 있으며, 플레이를 통해 모은 포인트로 지도자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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