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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무신의 탑 최종 보스 '정하도'를 꺾고 자신의 실력을 검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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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무신의 탑 7층에는 지난 진서연과 전투에서 거거봉의 점프를 피하지 못해 깔려 죽은 줄 알았던 ‘정하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정하도 또한 수많은 경쟁자를 무찌르고 최종 관문까지 온 것. 상대를 만만하게 본다면 순식간에 정하도의 검에 무참히 썰리는 자신의 캐릭터를 보게 될 것이다. 긴장 단단히 하자.


▲ 방심하는 순간 무참히 썰린다

필자는 핏빛 상어항 최상급 무기에 포화란 보패를 합성한 셋팅으로, 나름 평균 이상의 스펙을 보유했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발이 아닌 손으로 콘트롤 했음에도 불구하고 29번의 탈진 끝에 정하도의 공략에 성공했다. 정하도의 공략을 검사의 시점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 정하도 공략 당시 검사의 능력치


▲ 정하도, 검사 시점 공략

정하도의 패턴

정하도의 패턴은 두개의 기본 패턴과 특수 패턴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5분 내로 처치하지 못하면 ‘흑무검 용의표효’를 반복 사용해 저항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 이때부터는 단 1의 대미지도 줄수 없으며 공략이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방어를 해내며 최대의 공격효율을 내야 한다.

기본 패턴

0페이즈(100%~약 23만5천): 풍월도-찌르기-찌르기-횡이동-하단베기 반복
1페이즈로 변경시 ‘나 또한 풍제일검이라 불리던 자! 손에 사정을 두지 않겠네’라고 발언

1페이즈(약 23만5천~약 15만): 발도 2회–횡이동–발도–어깨치기–일섬(그로기)–대지가르기
생명력이 약 15만에 달하면 흑무검-흑비검을 연이어 사용한 뒤 2페이즈가 적용

2페이즈(약 15만~ 0%): 후방이동–돌진–발도 3회–후방이동–돌진–횡이동–어깨치기–일섬(그로기)–대지가르기

기본 패턴에서 주의해야할 점

어깨치기-일섬-대지가르기

어깨치기에 적중되면 넉백과 동시에 그로기 상태가 유발된다. 무방비 상태로 일섬에 적중되어 다시 그로기 상태가 유발되고, 연이어 대지가르기에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또다시 그로기 상태가 유발 된다. 해당 콤보에 적중된다면 방어력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캐릭터가 아닌 이상 십중팔구는 탈진으로 이어진다.


▲ 대지가르기에 피격당하면 그로기 상태와 동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는다

어깨치기를 피하는 방법

어깨치기를 하기 전 정하도는 검을 등뒤로 취하며, 남은 한손으로 삿갓을 잡는 모션을 취한다. 해당 모션을 취한 뒤 약 3초후에 어깨치기가 발동되므로 타이밍에 맞추어 방어하도록 하자.


▲ 해당 모션이 보이면 잠시후 어깨치기가 시전된다

일섬을 피하는 방법

어깨치기를 막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어깨치기 시전 직후 일섬을 시전하기 때문에 방어 기술 자세로 대기하도록 하자. 일섬에 적중되면 이어지는 ‘대지가르기’에 무방비상태로 당할 수 밖에 없다.


▲ 어깨치기를 방어한 뒤, 막기를 바로 시전하면 튕기기가 발동된다

대지가르기를 피하는 방법

대지가르기는 일섬이 끝난 직후 시전한다. 해당 스킬은 방어가 불가능 하므로 후방이동이나 횡이동 등을 이용해 피해 범위 바깥으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혹은 상태 이상기를 사용해 끊어주는 방법도 있다.


▲ 해당 모션이 포착되면 즉시 피하거나, 상태 이상기로 끊어주자

특수 패턴

흑호검, 범의 발톱: 후방이동-오연베기
흑무검, 거북의 숨결: 전방에 대상을 얼리면서 피해를 입히는 장판을 생성한다.
흑비검, 봉황의 날개: 일정 거리 이상의 대상을 향해 범위 피해인 ‘뇌령’을 발산한 후, 오연베기 시전 
흑룡검, 용의 표호: 저항 상태가 유지되면서 주변에 검기를 발산(범위 공격, 방어불가)-양손 4연속 가르기-마지막 공격에 피격될 경우 비상-승천-벼락(생명력 15000정도는 우습게 사라진다.)

흑호검, 범의 발톱을 피하는 방법

정하도가 후방 이동을 한 뒤, ‘흑호검, 범의 발톱’이라고 말할 때 ‘톱’부분에서 막기를 시전 하면 ‘튕기기’ 효과가 적용, 정하도를 기절시킬 수 있다. 혹, 기절 상태를 유발시키지 못하더라도 막기를 유지하고 있다면 별다른 피해 없이 막아낼 수 있다.


▲ '톱'이라는 부분에서 '막기'를 시전해 튕기기를 통한 기절 상태를 유발 시킨다

흑무검, 거북의 숨결 피하는 방법

정하도가 ‘흑무검, 거북의 숨결’이라고 말하면 7층 전역에 대상을 얼리는 범위형 장판이 다수 생성된다. 피해 범위는 바닥에 원형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해당 표시를 피해서 위치를 선점하면 된다.


▲ 피해 범위 바깥으로 이동하라

흑비검, 봉황의 날개 피하는 방법

정하도와 일정 거리 이상이 되면 ‘흑비검, 봉황의 날개’라 말하며 등 뒤로 뇌전 속성을 띈 네개의 검을 소환한다. 소환된 네개의 검은 대상을 향해 발산된 후 해당 범위에 전격 범위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힌다. 이는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을 하면 별 무리 없이 피할 수 있다. 


▲ 해당 모션이 포착되면 한쪽 방향으로만 뛰어라!

해당 기술이 끝난 후 정하도는 발도 자세를 전환하여 오연베기를 대상을 공격한다. 정하도가 발도 자세를 취하면서 검을 검집에 집어 넣는 순간 ‘막기’를 시전하면 ‘튕기기’로 기절 상태를 유발 시킬 수 있다. 설령 기절 상태를 유발 시키지 못하더라도 막기 상태를 유지하면 큰 무리 없이 막아낼 수 있다. 


▲ 칼집에 칼을 집어넣는 순간 막기를 시전하면 튕기기로 기절 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다

흑룡검, 용의 표효를 피하는 방법

해당 기술은 정하도의 가장 강력한 필살기라 할 수 있다. 정하도가 ‘흑룡검, 용의 표효’를 외치면 모든 기술에 저항 상태가 되면서, 주변에 검기를 발산하여 범위 피해를 입힌다. 이는 방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패턴 모션이 포착되면 ‘후방 이동’을 이용, 피해 범위 바깥으로 피해야 한다. 


▲ '흑룡검, 용의 표효'라는 기술명을 외치면 무조건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다

이어지는 ‘양손 4연속 가르기’는 탈진으로 이어질 위험이 가장 큰 연계기의 초석이다. 검기 발산이 끝난 후 발도 자세로 전환을 하는데, 칼집에 칼을 집어 넣는 순간 ‘막기’를 시전하면 ‘튕기기’가 발동된다. ‘튕기기’가 발동 되어도 정하도는 모든 기술에 대해 저항 상태이므로 기절 상태는 유발시킬 수 없다. 튕기기가 발동되는 즉시 ‘회전베기’를 시전하여 ‘저항’효과로 생존률을 높이도록 하자.


▲ 칼집에 칼이 들어가면서 발도 자세가 완성되는 순간 '막기'

혹여나 빠르게 막기를 시전하여 튕기기를 발동하지 못했다면, ‘양손 4연속 가르기’의 마지막 공격에 피격될 위험이 있다. 이때는 막기의 시전 시간이 끝난 직후 횡이동을 사용하자.

검사 시점, 정하도 공략의 포인트는 ‘튕기기’

정하도의 공략의 핵심은 일정 모션에 ‘막기’를 사용해 ‘튕기기’로 기절 상태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기절에 이어 올려베기를 통한 공중 콤보는 짧은 시간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일반 패턴의 정하도는 상태 이상기의 저항이 없으므로 각종 상태 이상기(다운, 기절, 그로기 등)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 더욱 쉬운 공략이 가능하다.


▲ 튕기기로 기절시킨 뒤 공중 콤보가 폭딜의 핵심 


글: 게임메카 정태원 기자 (김섬월, sumwol828@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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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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