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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거래 부동의 1위는 '리니지', 무서운 신인 모바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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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주 거래 주간 순위 TOP 30 (자료 제공: 아이템매니아)

최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이 인기를 끌며 온라인게임이 주를 이뤘던 아이템 거래 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고 있다. 온라인게임 일색이던 주간 거래량 순위에 인기 모바일게임이 20% 가까이 차지하게 됐다.

온라인 포털 아이템매니아는 10월 4주차 주간 아이템 거래 순위를 오늘(2일) 공개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등을 종합한 전체 아이템 거래량 순위를 상위 30위권 내로 구분한 자료로, 그 결과 온라인게임25종(83.3%), 모바일게임 5종(16.6%)이 각각 TOP 3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드롬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싸이게임즈의 ‘바하무트배틀오브레전드’, 실리콘스튜디오의 ‘판타지카’, 엔타즈의 ‘카드캡쳐삼국지’, 컴투스의 ‘아이모’(컴투스) 등이 각각 8위, 18위, 20위, 26위, 28위에 랭크 됐다.

특히 미국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1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카드 배틀 게임 ‘바하무트배틀오브레전드’는 지난 10월 첫 주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순위 10위 권 내에 진입, 하루 평균 약 2천만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거래량과 비교해 10계단 상승한 ‘카드캡쳐삼국지’도 하루 평균 5백만 원의 거래량을 보이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올해 초 대표적인 라이벌 체계를 이루며 관심을 모았던 ‘디아블로3’(이하 디아3)와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경쟁에서 ‘블소’의 아이템거래량이 다소 주춤하며 5위로 밀려난 양상을 보였다.

아이템매니아 마케팅팀 임재홍 팀장은 “최근 모바일게임을 중심으로 아이템거래 시장에 적잖은 판도변화가 예상된다”며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온라인게임들을 제치고 모바일게임의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거래된 게임아이템 중 최고가를 기록한 ‘리니지’ 아이템(수령+9신묘한 장궁, +9쿠쿨칸의 방패, +9엘름의 축복, +8호박 갑옷, 순간이동반지)은 거래가 570만 원을 기록해 10월 4주 최고거래가에 이름을 올렸으며, 게임머니 최고가의 경우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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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1998년. 09.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는 만화 '리니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1세대 온라인 MMORPG다. 핵 앤 슬래쉬 방식을 채택하여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PVP부터 '공성전'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저 대결 콘텐츠...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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