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2살이 된 게임메카입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그것마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한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셧다운제, 게임시간선택제, 쿨링오프제, 웹보드게임 규제안 등 국내 게임업계는 여전한 사회의 편견과 규제에 갇힌 채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확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IT 발전을 이끄는 게임산업이 한류를 부흥시키는 문화콘텐츠의 역군임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또,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계 자체의 자정적 노력이 빛을 발한 해이기도 합니다. 어떤 청년 개발자는 이른바 문화운동을 기획하며 사회에 뜻을 전달하고, 한 게이머는 스스로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도 했으며, 유명 프로듀서는 개발자로서 게임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영상으로 만들어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게임메카 역시 1년 동안 게임산업 트랜드와 비전을 제시하고, 업계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게임메카의 달리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2012년은 국내 게임사 최대의 고난기였지만, 전환점이기도 합니다. 게임메카는 게임전문미디어의 자부심을 품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지난 12년 간 보여주셨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8일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쇼 ‘지스타2012’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이날만큼은 학원도 과외도 잊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길 희망합니다.
아래는 게임업체에서 보내주신 12주년 축하 메시지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보내주신 메시지가 많은 관계로 3부로 나눠서 게재합니다.
네오위즈CRS (대표 오용환)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윤상규)

넥슨 (대표 서민)

드래곤플라이 (대표 박철우)

라이브플렉스 (대표 김병진)

레이저 (대표 민 리앙 탄)

론탭 (대표 김선교)

블루홀스튜디오 (대표 김강석)

세시소프트 (대표 강성욱)

CJ E&M 넷마블 (게임부문 대표 조영기)

엔틱게임월드 (대표 최준규)

엠게임 (대표 권이형, 작가 양재현)


와이디온라인 (대표 신상철)

워게이밍 코리아 (대표 박찬국)

웹젠 (대표 김태형)

유니티 코리아 (대표 윌리엄 양)


인트라링스 (영업이사 이희섭)

초이락게임즈 (총괄이사 장형순)

캡콤 코리아 (대표 강진구)

한국 어도비 시스템즈 (총괄이사 정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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