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부스 이미지
부스에 방문하면 플레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다. 전시기간중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월드오브탱크 하이스코어 게임대전’이 열린다. 부스 내 데모존에 설치된 20대의 컴퓨터로 하이스코어 형식의 대결을 펼치며 우수 스코어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고급사양의 게이밍 노트북과 아이패드2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 매일 오후 3시에는 국내 월드오브탱크 커뮤니티의 전문 게이머들이 특별 게임대전을 펼친다. 현재 월드오브탱크는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50만 여명이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부스 내에는 실제 탱크를 전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매일 오후 5시 40분에는 밀리터리 룩을 한 미녀 도우미가 패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월드오브탱크의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10일에는 탱크의 파워풀한 엔진음처럼 강력한 음악을 들려주는 해비메탈 밴드 ‘다운 인 어 홀’의 공연이 있으며 11일에는 여성 댄스그룹 주얼리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최근 통통 튀는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가 곁들인 신곡 ‘블링블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달샤벳이 12일에 출연하고, 모델 출신 7인조 그룹인 나인뮤지스가 시원스런 안무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통큰 선물’이 주어진다. 매일 3회씩 월드오브탱크 이미지를 완성하는 ‘그림퍼즐 맞추기’가 열린다. LED스크린을 터치하여 영상을 맞추는 퍼즐게임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일 2회씩 다양한 퀴즈로 월드오브탱크를 알아보는 ‘퀴즈 쇼’가 열려 월드오브탱크에 대해 좀더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각 행사에는 티셔츠와 무릎담요 등이 경품으로 대량 준비돼 있다.
한편 워게이밍넷은 최근 월드오브탱크의 한국어 버전을 준비하고 국내 출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워게이밍넷 빅토 키슬라이(Victor Kislyi) CEO는 “게임 선진국인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현실감 높은 그래픽과 팀플레이를 강조하는 전략 게임인 만큼 한국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오브탱크는 자신의 탱크를 몰고 제 2차 세계대전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대규모 탱크 전쟁을 벌이는 게임으로, 2차 세계대전부터 한국전쟁까지를 무대로 참전국인 미국과 독일, 소련 등의 탱크 150여 종을 조정하여 전투한다. 특히 전설로 남은 타이거 전차를 비롯해 소련의 최강 전차인 T-34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플레이 시간으로 인기 순위를 결정하는 해외 게임 사이트인 엑스파이어닷컴에 따르면 월드오브탱크가 최근 급상승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2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한 서버에서만 22만 여명이 접속할 정도이다. 올 1월 러시아서버에 91,311명이 동시에 접속해 단일 서버 동시 접속자 최고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21개국 언어로 지원하고 있고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를 추가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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