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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남자의 게임 `월드오브탱크`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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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오브탱크 공식 트레일러


한국에서도 월드오브탱크(World of Tanks)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유럽에서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있는 워게이밍넷은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 다목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른 시일내 `월드오브탱크`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워게이밍넷 CEO 빅터 키슬리(Victor Kislyi) 는 “한국 유저들이 속도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해외서버로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것을 보고 한국에서의 성공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한국 시장 런칭은 이미 게임을 즐기고 있는 월드오브탱크 게이머 뿐만 아니라 잠재 이용층이 더욱 좋은 서비스를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빅터 키슬리는 질의 응답을 통해 “한국의 게임유저를 위한 특별 업데이트를 고려 중”이라며 “한국의 지형을 맵으로 만들고 한국 탱크를 등장시키는 등 한국적인 컨텐츠를 포함할 수도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준비가 되는 데로 공지하겠다”며 한국시장의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워게이밍넷은 이번 지스타2011에 대규모 게임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게이머에게 월드오브탱크 알리기에 전념하고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1200만 명 이상이 월드오브탱크를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50여 만 명이 외국서버를 통해 체험하고 있어 월드오브탱크 부스는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월드오브탱크는 4년 전, 유럽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21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8개국 언어버전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동시접속자가 25만 명에 이를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해 회사가 급성장해 현재 직원이 600여 명에 이른다.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벨라루스 등에 지사가 있다.


한편, 이번 월드오브탱크 기자간담회에는 6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하며 국내 게임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월드오브탱크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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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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