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워게이밍넷, `월드오브탱크` 이어 전투기·전함까지

/ 1
제목 없음


▲ E3 2012에서 첫 공개 된 월드 오브 워플레인 트레일러 (영상제공: 워게이밍넷)


워게이밍넷은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밴션 센터에서 개최된 E3 2012에 참가해 자사가 서비스 및 개발하고 있는 월드 시리즈 게임 3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 세계 10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워게이밍넷은 현재 900명의 직원을 두고 총 3천만명의 게이머를 보유한 밀리터리 게임 전문 개발사다. 현재 서비스 중인 `월드 오브 탱크`는 북미와 유럽,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 이용자 2400만명 이상, 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ego_e3_wgn4_120605.jpg
 ▲ 월드 오브 탱크에 등장하는 IS-8 (사진제공: 워게이밍넷)


현재 글로벌 베타 서비스 막바지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투기 대전인 `월드 오브 워플레인`을 비롯해 차기작인 `월드 오브 배틀십`까지 육해공을 모두 섭렵한 밀리터리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렇듯 탱크, 전투기, 전함 등을 소재로 하는 밀리터리 게임을 주력하여 개발하고 있는 워게이밍넷의 빅터 키슬리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워게이밍넷이 게이머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며 “남성들을 위한, 경쟁에서 이기는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게임회사에서 전략 게임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글로벌 게임회사로 발돋움해 전세계적으로 밀리터리 게임을 전문 개발하는 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ego_e3_wgn5_120605.jpg
▲ 월드 오브 탱크의 KV-2 (사진제공: 워게이밍넷)


`월드 오브 탱크`는 한 팀당 최대 15인으로 구성된다. 팀 대전 형태로 총 30명이 한 전장에서 협동을 통해 상대방으로부터 승리를 거머쥐는 방식의 게임이다. 빠른 기동력의 일반 전차, 밸런스 형인 중형 전차, 육중한 맷집을 자랑하는 중전차와 강력한 화력이 특징인 구축 전차 등 다양한 전차가 있다.


ego_e3_wgn8_120605.jpg
▲ 2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 했다는 독일의 미공개 전투기 ME.262 HG III(사진제공: 워게이밍넷)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월드 오브 배틀십` 역시 팀 대전으로 월드 오브 탱크와 달리 대결 무대가 각각 공중과 해상으로 나뉜다.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 과거에 있었던 실제 전쟁 역사에서 활약 했던 기종을 비롯하여 미공개 기종까지 다양한 종류의 전투기와 전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경우 유저 성향에 맞춰 키보드, 조이스틱, 마우스 등 다양한 조작 기기의 호환성을 높이고 컨트롤의 묘미를 살려, 1기의 적이라도 격추 했을 시, 짜릿함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월드 오브 배틀십 트레일러 (영상제공: 워게이밍넷)


워게이밍넷은 한국 서비스는 이제 막 진출한 만큼 `월드 오브 탱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순차적으로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 `월드 오브 배틀십`을 선보이며 타 국가와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는 북미서버에서 이용 중인 한국 유저가 1만 명에 달하는 만큼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이 한국 유저들의 계정 전환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7월 예정된 비공개 테스트뿐만 아니라 올해 지스타에도 참가할 계획으로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포문을 열  계획이다.


ego_e3_wgn12_120605.jpg
▲ 월드 오브 배틀십은 2013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워게이밍넷)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5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