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7시 화성 종합경기장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커루'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국내파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내년 3월에 재개되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을 대비한 테스트에 나선다. 특히 이번 경기를 치르는 호주 대표팀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대신 젊은피들이 대거 투입되었기에 평가전에 적합한 상대로 평가 받고 있다.
▲ 대표팀에 재승선한 이동국
이번 경기에서 축구팬들의 눈길을 끄는 점은 지난 이란전 명단에서 제외 됐던 이동국의 원톱 출전이다. 최강희 감독은 박주영과 손흥민을 이란전에서 내세웠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10골을 합작해내며 울산의 무패 우승을 이끈 이근호와 김신욱의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현재 K 리그 순수 국내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에게 원톱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진 뿐만 아니라 수비 4백 라인 점검도 들어간다. 베테랑 수비수인 이정수와 곽태휘를 제외하고 김영권과 김기희 등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를 선발했다. 특히 최강희 감독이 "이번 호주전을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어떤 선수가 출전하며, 활약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부분이다.
▲ 사커루의 미래를 이끌 톰 로기치
호주 또한 이번 경기를 통해 세대 교체를 성공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신성 토미 오어와 호주 A 리그에서 활약중인 톰 로기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주 현지 언론은 호주 대표팀의 핵심 선수인 팀 케이힐과 브랫 홀먼 등이 빠진 상황에서 젋은 선수들이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테스트 목적이 강한 이번 경기에서 피파온라인3 유저들은 한국과 호주, 양국의 영건들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피파온라인3에서 이들이 어떤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라이언킹 이동국
이동국은 피파온라인3에 등장하는 한국 공격수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만레벨 도달시 평균 능력치가 81로 높은 편으로, 골 결정력이 높아 스트라이커 위치에 적합하다. 스피드와 패스 수치가 낮은편이기 때문에 처친 스트라이커로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 골 결정력은 세계 유명 선수와 비교해봐도 손색없다
철퇴 축구의 핵심! 이근호
이근호는 국내 선수들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가장 적합한 포지션은 왼쪽 윙으로 전반적인 슛 능력치가 떨어지므로 크로스를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이근호, 슛 능력치가 조금 아쉽다
호주의 신성, 토미 오어
토미 오어는 호주 대표팀에 합류한 유망주로 자국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현재 소속팀인 FC 위트레흐트에서 없어선 안될 핵심 선수이며 지난 이라크 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평균 능력치가 낮지만, 빠른 스피드와 비교적 정교한 롱 패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하는 선수다
'나이키 더 찬스' 출신! 톰 로기치
톰 로기치는 축구 유망주 오디션 프로그램인 '나이키 더 찬스'에서 지역예선 최종 8인에 올라 프로에 데뷔한 선수로 현재 호주 국가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서는 낮은 평균 능력치에 비해 개인기가 무려 별 4개이며, 빠른 스피드와 우수한 볼 컨트롤을 가지고 있다. 현재로선 게임에서 활용하기 힘든 능력치지만, 추후 로스터 업데이트로 충분히 강력해질 선수다.
▲ 말도 안되는 개인기 등급, 수년 후엔 피파온라인3에서도 높은 능력치를 보유할 걸로 예상된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스포츠
- 제작사
- EA코리아 스튜디오
- 게임소개
-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중국어 '비추천' 이어진 이유는?
- 공주는 어려운 게 싫어! ‘실크송’ 이지 모드 다수 출현
- [이구동성] 코유키의 넥슨 안방 침입
- 료스케 PD “디지몬 450종 모델링 리뉴얼, 애정으로 완료”
- 스타듀 밸리 개발자,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성우 참여
- [겜ㅊㅊ] 스팀 정치 시뮬 축제, 구매할 가치 있는 신작 4선
- 실크송, 헬 난이도 열리는 ‘코나미 커맨드’ 있다
- 딸 키우기 신작 '머신 차일드' 출시, 스팀도 곧
- 네오플 노조, 임시 업무 복귀 후 9월 중 다시 파업하겠다
- [오늘의 스팀] 노 맨즈 스카이 '제 2의 전성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