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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1군 빠진 맨유, 갈라타사라이에게 0-1 충격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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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에서 골이 성공하자 골 세레머니를 펼치는 터키 선수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경기에서 갈라타사라이에게 충격의 0대1 패배를 당했다. 맨유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얻고 있었던 만큼, 이번 패배는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단 맨유는 이미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며, 조별 리그에서도 승점 선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패배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맨유의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되어 있었다. 이미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리오 퍼디난드 등 1군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터키 원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신 닉 포웰, 톰 클레버리, 알렉산더 뷔트너, 필 존스 등 젊은 유망주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선수를 대거 기용하였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는 같은 조의 'CFR 클루지'와 승점이 같았기 때문에,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만큼 사력을 다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경기 초반부터 갈라타사라이는 터키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거세게 맨유를 몰아쳤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후반 9분, '셀쿠크 이난'이 올린 코너킥을 '부락 일마즈'가 헤딩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도 갈라타사리이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맨유의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드'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없었다. 맨유도 틈틈이 역습의 기회를 노렸지만, 후반 43분 톰 클레버리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오는 등 끝내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경기에서 볼 점유율, 슈팅 수 등 모든 면에서 맨유를 압도하였다.

 

▲ 갈라타사라이의 '하밋 알틴톱'(오른쪽)과 맨유의 '알렉산더 뷔트너'(왼쪽)가 공방전을 펼치는 장면

 

▲ 이날 경기의 통계 기록, 갈라타사라이가 볼 점유율과 슈팅 수 면에서 맨유를 압도하였다

 

비록 경기에는 패했지만 맨유의 젊은 유망주인 톰 클레버리는 기회를 살린 헤딩슛으로 갈라타사라이의 골대를 강타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톰 클레버리는 1989년생(현재 만 23세)으로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에서도 촉망받는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톰 클레버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가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알아보자.

 

맨유의 젊은 유망주, 톰 클레버리

 

 

톰 클레버리는 슛 관련 능력치보다 볼 컨트롤, 드리블, 패스 관련 능력치가 뛰어나다. 게다가 몸싸움이나 점프 능력도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전방 공격수보다 중원에서 볼배급에 주력하는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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