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품다에는 후한 말 중원에서 활약을 펼쳤던 수 많은 맹장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들고 전장을 누비는데 주로 사용하는 무기의 종류는 검, 창, 활, 부채 총 4개로 분류되며 해당 무기를 사용하는 장수는 기본 공격은 물론 사용하는 책략도 다르다.
삼국지를 품다에서는 높은 스탯을 가진 S급 장수를 고용하여 데리고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군주와 장수가 레벨업을 할 때마다 획득하는 책략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따라 천하통일에 다가가는 길이 험난한 자갈밭이 되거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정립된 바는 없지만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책략 투자방법으로는 어떤 방식이 주목 받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 책략 투자에 대한 고민은 모두가 똑같다
기본적으로 군주는 활을 쥐고 삼국지를 품다에 출정한다. 게임 도중 원하는 무기로 주무기를 바꿀 수 있지만 초반에 고용하는 장수 대부분이 근접 캐릭터이므로 활을 계속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활은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협공의 기회를 자주 포착할 수 있으므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데다 활을 사용하는 S등급의 장수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기에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협공은 매우 중요한 전략으로 손꼽힌다
책략은 크게 `플레이어가 사냥을 자주 하는지'와 `출정이나 군영전을 자주 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권장 책략이 나뉜다. 사냥을 주로 한다면 패시브 책략(공격 훈련, 방어 훈련, 회피 훈련)을 위주로, 출정 및 공방전을 자주 한다면 액티브 스킬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사냥을 자주하는 군주 중에 검과 창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회피 훈련보다 방어 훈련을, 활과 부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방어 훈련 보다 회피 훈련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검과 창을 사용하는 장수는 적의 공격에 끊임없이 공격을 받기에 피격 시 데미지를 줄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원거리 캐릭터는 공격 당할 확률이 적기에 아예 데미지를 받지 않는 회피를 권장하는 바이다.
유의해야 할 점은 군영전에서 근접 캐릭터들은 발석차 점령 및 방어용으로도 자주 활약하게 된다. 특히 회피와 방어에 특화된 검을 사용하는 장수들이 이 역할을 담당하는데 방어형 책략(방어 훈련, 회피 훈련)을 가진 검 장수를 육성 시 발석차 방어에 유용하도록 방어형 책략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전략이라 할 수 있다.
▲ 관우가 발석차를 점령하고 있다
참고로 활 군주는 20레벨 이후, 공성 병기 중에 하나인 발석차를 사용할 수 있는데 발석차를 사용할 경우 전투 중 십면매복책략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십면매복 책략에 집중 투자하는 것은 고민해보길 바란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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