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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새로워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광주/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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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 메카리포트]

`부산/대구`편을 성공적으로 마친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 2`가 `광주/전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부산/대구`편과 다르게 테마를 정해서 유저분들에게 물어봤는데요. 장마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여해주신 `광주/전주`의 아키에이지 유저분들. 그들이 남긴 소중한 인연과 추억을 살펴보시겠습니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 2 광주/전주 후기

안녕하세요. 오스테라입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시즌2. 이번 주에 찾아간 곳은 광주/전주입니다.

장마 기간이라 걱정했는데 어려운 발걸음 해주신 참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후기는 아래 3가지 공통질문에 대한 두 지역의 다양한 의견과 이야기로 재구성 해 보았습니다.

Q.`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나오면서 기대했던 점?
Q. `아키에이지`를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인연은?
Q. 나에게 `아키에이지`란?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나오면서 기대했던 점?

오스테라는 게시판에서 글로만 접할 수 있었던 분을 오프라인에서 보게 되어 반가운 자리였으며 게시판 활동이 적었던 분들도 모임에서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치우 “목소리도 느끼하시네요. 하하하~ ^^ 1,2,3차를 플레이하며 궁금했던 점들이 많았는데요.
        XL관계자들과 만나 이런 것들에 대해 질문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궁금한 점들이 많이 풀렸고, 열린 자세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을 보니
        제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훌륭한 게임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오스테라도 덩달아 파워 업~!!!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올해 여름 방학에는 과제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교수님이 미연시류의 게임을 좋아해서 그런걸 만들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하네요.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보해 주세요~

아이젠하임 “솔직히 운영자님께 4차CBT 당첨시켜주길 부탁하려고 왔습니다.”

반스 “아키에이지 3차 클베 떨어진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날 떨어트린 사람들이 누군지 얼굴 좀 보러 왔습니다.
        9월에 군대가는데 4차 클베는 꼭 좀 시켜주세요.”

테스트권을 바라고 나오셨는데 드리지 못해 오스테라도 맘 아팠는데요. 두분 모두 4차엔 꼭 테스터 당첨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새물결 “XL관계자 분들과 함께해서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자 사람도 무려 2분이나 오신데다가 다들
           엘프 같은 분들이라 참 좋습니다. 아키에이지가 생각하는 자유도가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싶어
           왔는데요. 피드백을 얻고자 이렇게 활동하는 것이 참 보기 좋네요. 지금까지 이런 행사를 하는
           게임사가 없었는데, XL Games의 이런 행보는 매우 긍정적이고 다른 게임사들과는 상반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른 게임사들도 이런 건 본 받아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울티마 온라인부터 시작해서 많은 게임을 플레이 한 새물결님, 아키에이지의 여러가지 요소들 중 자유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건이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내가 모르는 삶의 이야기와 게임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류오네 “홈페이지에서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기쁩니다.
           4차CBT에 꼭 당첨되어 보다 많은 분들과 더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차분히 아키에이지에 대한 궁금한 것을 이것 저것 물어보시던 류오네님은 T모(???) 게임에서 그 서버 3번째 만랩을 달성할 만큼 열정적이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아키에이지는 할 것들이 많은데 과연 어떤 콘텐츠의 랭커가 될까요?

 

 

아키에이지를 통해 알게 된 소중한 인연은?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의 공통된 말씀이 ‘처음엔 서먹할 줄 알았는데 이야기하다 보면 어색함은 금새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많은 대화를 하다 보면 나와 뜻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혹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아키에이지를 통해 맺게 된 인연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라꾸라꾸 “처음엔 서먹서먹할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해주셔서 부담없이 의견도 교환할 수 있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만난 분들부터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스트레버 “아키에이지를 잠깐 해보았는데 어떤 게임인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왔습니다.
               모임에 게임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정말 좋습니다. 오늘 이 기회를 통해
               만들고 싶어요”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키가 작은 줄 아는데 다리가 너무 길어서 슬프다는 라하르트님(우측).

패강랭 “길드나 카페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 아키에이지를 알게 된 이후
           길드에도 가입하고 카페활동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아키에이지를 통해 알게 된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제비 “작년 광주지역 모임에서 알게 된 형님을 지금까지 만나고 있습니다. 그땐 군인이어서 휴가 나올 때
         마다 찾아 뵙고 만남을 지속해서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지냅니다.”

샤이렌&채소령 “이번 오프모임에 참석해 이야기를 주고받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같은 학교 같은 학과였습니다.”

샤이렌님과 채소령님은 바빠서 1차 모임에만 참석하고 먼저 돌아가셨는데요. 더 많은 이야기를 못한 것이 많이 아쉽네요.

 

 

나에게 아키에이지란?

끝으로 아키에이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습니다.

# 개발자형

치우 "내가 언젠간 뛰어 넘어야 할 게임"

아홉하늘 "어릴 적 꿈이다(Jake의 팬이다). 최근의 게임은 상업적으로 변해가는데
               어릴 때 꿈꾸었던 게임을 아키에이지는 이뤄주지 않을까? "

Kclover "개발자를 꿈꾸는 내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게임이다."

# 박카스형

새물결 "새로운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이 "삶의 활력소이다."

# CBT형

반스 "4차만 뽑아 주세요 ^^;"

아이젠하임 "정말 기대하고 있고요, OBT때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 4차 좀 꼭 뽑아주세요."

 

 

마치며...

모임에서 여러분들께 드리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알고 있는 것이 될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남기고, 의견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며, 모임에도 참여하는 고객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오스테라도 더 많은 분들을 만나 열린 자세로 끝까지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모임에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전/인천모임과 마지막 서울모임에서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보너스~

# 보너스1

바쁜 시간을 쪼개서 모임에 참석한 ‘건이’님. 17년산 칡을 직접 캐서 달여오셨어요. 참석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저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해 주시다니… 너무 감격했습니다. ‘건이’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_^ 덕분에 전주 모임에 참여하신 분들과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 보너스2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카드마술을 준비해 오셨다는 라꾸라꾸님. 먼저 카드를 펼치고 맘에 드는 카드를 뽑아서 확인 후에 다시 카드를 잘 섞어 줍니다. 현란하게 카드섞는 실력에 다들 한바탕 웃습니다. 조작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카드를 선택한 분에게 젓가락으로 카드 중간을 선택하게 한 후 그 부분을 기준으로 다시 한번 더 섞습니다. 거짓말처럼 처음 선택했던 카드가 짠~하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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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아키에이지'는 첫 번째라는 의미의 'Arche'와 시대라는 뜻의 'Age'를 합친 제목의 MMORPG로, 크라이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누이안과 하리하란 동맹간 갈등을 그린 '아키에이지'는 가상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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