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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영원의
탑> 리포트]
금일 테스트 서버에 공격 속도(이하
공속) 옵션 적용 방식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무기를 두 개 들면 각각의 공속 옵션이 합산되어 적용되었지만,
이제부터는 둘 중에 공속 수치가 높은 쪽만 적용된다. 이로
말미암아 테스트 서버 아이템들의 시세가 크게 변하고 있다. 아이온메카에서는
해당 아이템들의 기상도를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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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기상예보, 봄이라 캐스터도 졸린 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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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 백금주화, 달인의 특급 무기 제련석
가격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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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쌍공속 무기를 장착하던 캐릭터들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해도 된다. 덕분에 줄어든 공속을 무기 공격력과 부가 옵션으로 보완해줄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이를 만족하는 옵션에는 공격력, 물리 치명타, 생명력 옵션이
있는데, 이를 모두 만족하는 무기에는 백금주화 보상템인 `3급 정예
군단병의 장검`과 `3급 정예 군단병의 단검`이 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주화를 필요로 하므로 생명력을 포기하고 공격력이 더 높은 달인의
강화 오리하르콘 무기를 택할 수도 있다. 현재 테스트서버 판매 대행에
백금주화는 개당 10만키나, 달인의 특급 무기 제련석은 개당 40~50만키나
정도에 올라와 있다. 장인의 특급 무기 제련석과 특급 무기 제련석의
시세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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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주화 2,000개로 교환할 수 있다. 출처: 아이온 파워북
(http:power.plaync.co.kr/a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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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아이온 파워북 (http:power.plaync.co.kr/a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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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오리하르콘 무기 정보와 현재 판매 대행에 올라와
있는 달인의 특급 무기 제련석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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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 전승, 유일 등급 공속 무기는
가격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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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속 무기는
상한치인 19%짜리 한 자루만 있어도 되기 때문에, 영혼 각인이 해제된 전승
등급 공속 무기들을 팔아 유일 등급으로 바꾸고 있다. 패치 전
테스트서버 기준 6,7천만키나 정도에 거래되었던 공속 장검이, 현재 마석과
신석이 강화되었음에도 2천만대까지 내려간 상태이다.
게다가 유일
공속 무기도 두 자루 가지고 있던 유저들이 매물로 내놓으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단검보다 장검이 많이 떨어졌는데, 장검 살성들이
공속을 위해 단검을 택하고, 검성들은 대검이나 창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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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주의보 - 신속의 계약 I
사재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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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직후 가장
먼저 판대 대행에서 사라진 품목이다. 공속 너프와 함께 살성의
대안으로 제시되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 덕분에
신속의 계약 시세는 당분간 한 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저레벨 몬스터에게 드롭되는 스티그마인 만큼 지나친 사재기는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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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의 계약은 패치 직후 사재기꾼들에 의해 아예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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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다 갬 - 상급 용기의 주문서를
주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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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
공속 장검 두 자루에 공속 장갑을 착용했을 경우, 공속 44%가(단검일
경우 46%) 나오므로 중급 용기 주문서만(공속 +6%) 사용해도 한계
공속인 50%에 도달할 수 있어 상급 용기의 주문서가 필요 없었다. 그러나
이제 줄어든 공속을 보완하기 위해 상급 용기의 주문서의 비중이 높아졌다.
제작 기술이나 채집 숙련도가 빨리 오르는 테스트 서버에서는 큰 변동이
없지만, 추후 라이브 서버에 적용되면 종전보다 시세가 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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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와 루비 추출도 꾸준히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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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번개 - 대검과
창, 너프된 쌍수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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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로 대검과 창의 시세가 상대적으로 올라갈 것이라 기대했으나, 패치
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시세를 보여주었다. 이유인즉슨, 많은 쌍수 검성들이 창, 대검 전환을 고려해봤으나, 느린 공속과
낮은 치명타 배율 때문에 오히려 장검보다 낮은 대미지를 보여 울며
겨자 먹기로 다시 `양손 무기 장착` 스티그마를 착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격분한 검성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검, 창과 같은
양손 무기에 대한 상향을 외치고 있다.
글:
게임메카
김조연_린스컴(lostsoul9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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