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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4.0 동영상 유출? 단순한 헤프닝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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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국내 개인 블로그를 통해 동영상 하나가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엔씨소프트와 플레이엔씨 로고를 시작으로, 신규 직업으로 알려진 창성(가칭)의 액션을 보여줬다. 이 뿐만 아니라 검성으로 추정되는 캐릭터도 기존과 다른 스킬을 선보였기에,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기에는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순식간에 재생수 1,000을 넘어가며 각종 게시판을 통해 공유되었다.


▲ 아이온 4.0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었던 논란의 영상

이 영상을 본 유저들은 ‘아이온 아닌 줄 알았는데, 마지막 로고를 보고 놀랐다. 이게 아이온 맞느냐?’라는 놀라움을 표현하는 한편, 각종 게시판을 통해 영상을 공유하며 신규 직업에 대한 논란을 키웠다.


▲ 해당 영상을 본 유저들의 반응

하지만 결국, 해당 동영상은 일종의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영상 초입과 말미에 나오는 로고(엔씨소프트, 플레이엔씨, 아이온)를 제외한 부분은 모두 다른 게임의 영상이었던 것. 해당 영상의 원본 소스는 MMORPG ‘드라고나’의 60초 프로모션 영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 해당 영상의 원본은 MMORPG `드라고나`의 영상으로 밝혀졌다

이에 유저들은 ‘애초에 아이온 영상이라고 하기에는 퀄리티가 너무 부족했다’라며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으며, ‘아무리 합성이지만, 창성(가칭)이 저렇게 나온다면 궁성은 다 죽어날 듯’이라며 신규 직업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영상을 올린 작성자에게 합성이라고 알려주는 친절한 아이온 유저들

비록 헤프닝으로 끝난 논란이었지만, 영상이 공개된 직후 유저들이 보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는 그 만큼 신규직업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이 반증된 것. 이밖에도 신규 직업에 대한 새로운 의견과 토론은 여러 게시판을 통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아이온의 신규 직업 3종에 대한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후 4.0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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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두 종족을 위협하는 용족간 극한 대릭을 그린 RVR 중심 MMORPG다. 동서양 신화 및 설화를 바탕으로 개발된 1,500여개 이상의 퀘스트와 5,000장 이상의 원화 작업 및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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