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의 신규 직업 실루엣이 공개되고 이름과 원화가 속속 들어 공개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계속되는 아이온의 컨텐츠 파상 공격에 유저들은 4.0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역시 장착하는 아이템이다. 아직도 수호성과 검성이 대검을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는 상황인데, 아이템을 공유할 지도 모르는 신규 직업의 등장이 결코 눈에 좋게 보일 리는 없는 법.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지난 1주일간 신규 직업이 착용할 방어구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 해당 설문조사는 `구글 양식`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총 998명의 유저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1.
사격성, 아무리 봐도 `가죽`이지만, `가죽`은 아니었으면…
사격성은 이미 원화가 공개되며 방어구가 `가죽`으로 굳혀지는 추세다. 다만 아이템을 공유하는 `가죽` 유저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플레이 스타일마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궁성의 불만은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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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유저들이 사격성은 `가죽`을 입는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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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이번에 공개된 원화 때문
2.
음유성, 사슬이냐? 로브냐? 그것이 문제로다.
음유성은 `사슬` 장비를 착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유출된 스크린샷에서 착용하고 있는 의복도 `사슬` 방어구와 유사하며, 호법성, 치유성과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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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슬`과 `로브`가 치열한 1위 다툼을 하는 `음유성`의 방어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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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스크린샷은 아무리 봐도 `순결한 아리스의 사슬 복식`이다
하지만 같은 역할을 하는 타 게임의 직업군들이 주로 `로브`를 착용하고 있기에, 유저들의 의견이 다소 갈리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기존 파티 구성 대부분에 `로브` 착용 직업이 단 한 명만 들어가는 것을 예로 들며,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음유성의 방어구가 `로브`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
기계성(가칭), 탑승물이 있으니 방어구는 약해도 된다?
아직 실루엣을 제외하면 공개된 정보가 전무한 기계성은 그 이름조차 제대로 정해지지 않았다. 그저 유저들이 편의를 위해 ‘기계성’이라 칭할 뿐이다. 유저들은 이런 기계성의 방어구를 대부분 `판금`으로 유추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듯 ‘로봇이라고 하면 보통 단단하지 않은가?’, 또는 ‘추가 직업 중 유일하게 탱킹이 가능한 직업 같은데 단단해야 하지 않겠냐?’라는 의견들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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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의 단단한 이미지때문일까? `판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반면 ‘로봇을 탑승하면 방어력 보너스를 받을 텐데 굳이 판금을 입을 필요가 없다’라며 해당 직업의 방어구를 `로브`나 `가죽`, `사슬`로 규정하는 유저들도 종종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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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성이 `로브`를 입어야 한다는 주장은 이런 이미지 때문? `미래소년 코난`에 등장하는
`다이스 선장`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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