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400억 기대작, 아키에이지 내년 1월 공개 서비스

▲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오늘(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공개 시범 서비스를 오는 2013년 1월 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리니지 개발 이후 14년만에 본인의 전공인 MMORPG 신작으로 공식 석상에 선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지난 6년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아키에이지가 준비한 다이내믹 월드에서 고객들이 차별화된 즐거움과 경험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관련 소감을 밝혔다.

송재경 대표의 14년만의 MMORPG 복귀작이자 6년간 400억 원 이상의 개발비와 180여 명의 개발 인력이 투입된 대작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안내해 주는 퀘스트만 2,700여 개가 넘고, 유저들이 각영각색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상과 장비 아이템은 1만개 이상 준비되어 있다. 아키에이지는 거대한 스케일을 바탕으로 게임속에서 유저들이 전투, 공성전은 물론 제작, 생산, 무역 등 다양한 놀 거리를 각자 취형에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아키에이지는 현재 일본(게임온), 중국(텐센트), 대만, 홍콩, 마카오(기가미디어)와의 퍼블리싱 계약에 따라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북미/유럽 및 러시아 서비스를 위한 퍼블리셔 선정을 앞두고 있다. 아키에이지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 및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남윤서 기자(nell@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