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유통가 탐방>ADATA 국내 공식 대리점 "디지탈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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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SSD 시장은 그야말로 호황기였다. 그동안 전문가용으로 인식됐던 SSD가 지난해 가격 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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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SSD 시장은 그야말로 호황기였다. 전문가용으로 인식되던 SSD가 지난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이 확대된 것. 이에 따라 관련 업체의 움직임도 부산해졌다. 많은 유통업체들은 각 제조사들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중에서도 에이데이타(ADATA)는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지난 몇 년 사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2009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에이데이타는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지난 2년간 전문성, 산업 노하우 및 우수한 제품 디자인을 기반으로 SSD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렇게 에이데이타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한 것은 국내 공식 유통업체의 역활이 컸다. 국내 시장에 에이데이타 제품 보급의 한 축을 담당한 국내 공식 대리점 '디지탈 그리고 나'를 찾았다.

 

 

▲ 용산 나진상가 12동 3층 특1호실에 위치한 '디지탈 그리고 나'

 

SSD부터 USB, SD카드까지… 유통하는 제품군만 100여가지 이상

 

디지탈 그리고 나는 1998년 ECOMO라는 사명으로 시작, 카메라와 주변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유통을 해왔다. 그러던 중 2002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2011년부터 에이데이타의 유통 사업자로 나섰다. 현재 에이데이타의 제품뿐만 아니라 트랜샌드, 샌디스크 메모리 제품과 바른전자와 삼성전자, PQI의 마이크로 SD카드 등도 함께 공급 중이다.

 

유통하고 있는 제품군만 해도 100여가지가 넘는다. SSD부터 USB메모리, SD카드, 모듈, 외장하드, 카메라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주력 제품은 SSD와 SD카드. 최근 지속적인 가격 하락으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탄 SSD와 이제는 차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중심으로 유통에 나서고 있다.  

 

▲ ADATA 프리미엄 프로 SP900

 

특히 프리미엄 프로 SP900은 SSD 라인업 중 전체의 80%에 해당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P900은 64GB, 128GB, 256GB 3가지 제품으로 읽기와 쓰기 최대 속도 550/520 MB/s, 랜덤 4k 쓰기 최대 속도 8만5000 IOPS를 지원한다. 근래에 256GB가 영역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다른 용량에 비해 가격이 높아 64GB와 128GB 위주로 판매가 진행됐다.  

 

이준민 디지탈 그리고 나 대표는 “앞으로도 SSD 수요는 지금보다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몇 십 만원을 호가했던 SSD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HDD와 가격차도 많이 줄어 스토리지 시장의 대세로 완전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 보고 앞으로도 SSD를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공 비결은 제품·AS·판매 전략

 

에이데이타가 빠른 시간 안에 국내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제품과 사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이 크게 작용했다.

 

에이데이타는 3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불량률이 현저하게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후 서비스 면에서도 전국적으로 센터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체계가 바로 잡혀 있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기사를 통한 방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판매 방식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유통 경로를 온라인 중심으로 옮겨간 타 유통업체와 달리 오프라인 위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주로 딜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정 제품을 직접 시장에 들고 나가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것은 딜러들이며 성공 여부도 그들에게 달려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디지탈 그리고 나는 현재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차후 신규 모델을 선정해 공급하며 메모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준민 대표는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따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선정,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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