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경기 중 볼보이를 폭행했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4시 45분 진행된 '2012-2013 시즌 캐피털원컵' 준결승 2차전 스완지시티와 첼시의 경기에 출전한 아자르가 볼보이를 걷어차 물의를 빚고 있다.
0-0으로 진행되던 후반 30분 공이 볼라인 아웃되자 스완지시티의 볼보이가 공을 끌어안고 다소 시간을 끌었다. 이에 아자르는 해당 행위를 시간 지연으로 판단, 볼보이에게 다가가 공을 빼앗으려하며 배를 걷어찼다. 복부에 타격을 입은 볼보이는 즉시 고통을 호소했고, 주심은 아자르에게 퇴장을 주었다.
첼시는 지난 10일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준결승 1차전 경기에서 2:0으로 패배해 이날 경기에서 3점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축구팬들은 아자르의 볼보이 폭행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어린 볼보이를 폭행할 수 있나?', '경기 지연 행위에 화가 나긴 했어도 저건 지탄 받아야할 행위다'라는 의견을 내며 아자르를 강하게 비판했다. 스완지시티의 감독 미카엘 라우드럽 역시 경기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멀리 떨어져 있어 경기가 끝난 뒤에야 해당 장면을 보게 되었다. 아자르는 분명 자신이 한 행위를 후회할 것이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한편,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아자르는 공을 가져가기 위해 공을 찬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볼보이도 시간을 끌어 미안하다고 했다'라며 해당 사건을 수습했다.
아직 아자르에 대한 징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스완지시티는 다음 달 24일 진행되는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4부리그 팀 브래드포드시티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글: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쌀밥군, ricebo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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