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유통가 탐방> 도시바 HDD 총판 "주영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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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HDD 시장은 SSD의 맹렬한 추격으로 PC 스토리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 했다. PC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맞은데다 SSD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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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HDD 시장은 스토리지 시장의 주인공을 탐내는 SSD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다. PC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를 맞은데다 SSD는 가격인하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HDD 시장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HDD는 쉽사리 스토리지 시장의 주역을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용량으로 갈수록 SSD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아직까지 스토리지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특히 외장HDD 경우에는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HDD 시장의 위축, 위기감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 시장에서 굳건하게 입지를 굳히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업체가 있어 주목된다. 도시바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주영통신(대표 양기석)이 그 주인공이다.

 

▲ 용산 선인프라자 22동 7층 40호에 위치한 주영통신

 

주력은 외장HDD&기업용HDD

 

1996년 HDD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주영통신은 그동안 삼성전자와 후지쯔의 제품을 공급해오다 지난 2009년 무렵 도시바가 후지쯔의 HDD 사업을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도시바의 HDD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무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용산에서 터를 닦아온 주영통신은 현재는 도시바의 외장HDD와 기업용 HDD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5인치와 3.5인치 외장하드는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V6 시리즈와 데스크 시리즈는 모두 USB3.0을 지원해 2.0보다 이론상 약 1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반응이 좋다. 또한 데이터 백업과 전체 시스템 백업까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 외장하드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백업 기능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도시바 칸비오 V6

 

지난해 출시된 칸비오(CANVIO) V6의 용량은 500GB와 1TB 두 가지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가 공급된다. 가격은 500GB가 7만원대, 1TB가 10만원 선이다. 칸비오 데스크는 수직·수평의 자유로운 공간배치가 가능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외장HDD를 사용하는 데스크톱PC와 홈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추천 할 만하다. 또 공기 순환 설계를 통해 발열을 최소하하고 쿨링팬을 제거해 저소음 기능을 구현한 것도 특징. 용량은 2TB, 3TB 2가지로 출시됐다.

 

기업용 HDD의 판매량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외장HDD가 담당해왔다면 올 해를 기점으로 기업용 HDD의 매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업용 HDD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3배 가량 증가한 30%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다수의 서버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반응이 기대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 비결은 제품 장점 부각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격 그 이상의 우수한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영통신은 도시바 제품의 가성비에 초점을 두고 소비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후서비스를 내세웠다. 외장하드 제품과 SSD는 무상 3년, 기업용 HDD는 무상 2~5년의 AS 기간을 보증한다.

 

이로 인해 외장 HDD는 2012년 12월 대비 1월 성장률이 20% 가까이 늘었다. 일반적으로 1월이  PC시장 성수기 시즌이라고 불리는 때인만큼 월평균 대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주영통신의 영업, 마케팅 등 오랜 경험과 적극적인 활동 노력들이 밑바탕이 됐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앞으로 주영통신은 SSD를 중심으로 보다 더 다양한 HDD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도시바 SSD는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어 올해 시장을 이끌 제품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기 주영통신 부장은 “2013년은 도시바 SSD 유통을 첫 시작하는 한 해인 만큼 일반 소비자 시장에 제품을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SSD 뿐만 아니라 모바일 저장장치, 모바일 기반의 하드웨어 장치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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