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이 오랫동안 협약을 맺어 온 엔비디아를
버리고 AMD와 손을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텍은 올 상반기 최대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게임'크라이시스3(Crysis3)'의 제작사다.
크라이텍은 오랫동안 엔비디아와
협약을 맺고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엔비디아는 크라이시스3의
베타키를 배포하고, 오픈 베타 전용 드라이버를 공개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출시를 바로 코 앞에 두고 크라이텍은 엔비디아를 버리고 AMD를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을 전한 AMD 그래픽 선임 제품 매니저 데븐 넥척(Devon
Nekechuk)은 "엔비디아 보다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왔고, 라데온 HD시리즈가 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엔비디아에서 AMD로 방향을 바꾼
크라이텍의 정확한 속내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AMD측은 크라이텍이 등을
돌린 것에 대해 엔비디아 젠슨 황 CEO(최고경영자)가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뒷 이야기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크라이텍과 손잡은 AMD는 발매 시점에 맞춰
라데온 HD 7900 시리즈 구입자에게 크라이시스3와 바이오쇼크 : 인피니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크라이시스3는 오는 2월 19일 발매될 예정이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