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L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는 기성용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이 이적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기성용이 소속한 스완지 시티가 이변의 팀 브래드포드 FC와 캐피탈 원 컵 결승전을 치른다. 영국의 축구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기성용이 빅 리그 진출 첫 시즌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룰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경기는 과거 명문 클럽이 독식했던 결승전과는 달리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두 팀이 만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창단 101년만에 처음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스완지와 4부 리그 소속으로 돌풍을 일으킨 브래드포드, 누가 우승해도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올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스완지가 기성용에게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 스완지는 경기를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의 키 플레이어로 기성용을 꼽았다. 셀틱 시절 경험한 스코틀랜드 컵 대회와 리그 우승이 이번 캐피탈 원 컵 우승을 일구는데 중요한 역활을 해줄 것이란 기대다.
현재 기성용은 이적 직후 팀 내 주전자리를 꿰차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게다가 지난 리버풀 전에서 다른 주전 선수들과 함께 결장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경기에 임하는 기성용의 각오도 남다르다.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얻었다. 반드시 트로피를 팬들에게 바치겠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결승전 상대인 브래드포드는 4부 리그 팀으로 객관적인 전력은 스완지에 비해 한 수 아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토너먼트에서 아스톤 빌라와 아스날을 꺾는 이변을 일으킨 만큼 절대로 스완지가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글: 게임메카 조상훈 기자 (밥테일, bobtai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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